세계 최대의 게임쇼 E3 2011이 7일(현지시각) 12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참여업체 수가 약 300여 개 에서 약 210개로 줄어든 반면, 대작 타이틀 러시 및 신기종 게임기의 공개가 사전에 알려지며 관람객 수는 지난해 4만 5,600명보다 늘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행사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 액티비전 등 미국 주요 게임사들이 집결, 대작 게임들을 선보인 사우스홀이 강세를 보였다.
신기종을 들고 나선 소니, 닌텐도 등을 중심으로 한 웨스트홀에도 인파가 몰렸으나 개막 이후 점차 대다수의 게이머가 사우스홀로 몰리는 양상이 컸다.

특히, 액티비전은 시연대를 설치하지 않았음에도 행사장 내 360도 스크린을 통해 기대작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의 올해 11월 8일 발매를 알리는 영상을 카운트다운 후 공개해 주목받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360용 체감형 주변기기 키넥트를 활용한 ‘댄스센트럴2’ 등 리듬액션 타이틀의 춤판은 곳곳에서 벌어졌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와 더불어 올해 최고의 FPS게임으로 기대받고 있는 EA의 ‘배틀필드3’는 체험가능한 비공개 시연대가 설치, 운영됐으며 대기 인원의 행렬이 부스를 두 바퀴를 넘어서도록 늘어서는 등 장관을 이뤘다.

또, EA에서는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인트로 영상을 부스에서 상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한국 게임사의 활약도 돋보였다. ‘빈딕터스’ ‘드래곤 네스트’를 내건 넥슨과 ‘테라’를 내건 엔매스엔터테인먼트(블루홀스튜디오의 북미법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스타 홍보관 등 국내 게임사 및 유관기관이 사우스홀에 둥지를 틀고 게이머 및 현지 업체 관계자를 맞는데 바쁜 모습이었다.



웨스트홀의 경우 소니의 신형 휴대게임기 ‘PS비타’ 및 닌텐도의 신형 비디오게임기 ‘Wii U’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시연 타이틀의 수가 적어 게이머들의 관심을 지속시키지 못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이외 같은 웨스트홀에 위치한 캡콤은 ‘스트리트파이터X철권’을 앞세우고 ‘레지던트이블: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스트리트파이터3 서드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신작으로 관심을 받아 이를 체험해 보려는 관람객들이 모였다.

현장에서 만난 양재헌 엔매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사우스홀은 웨스트홀보다 크며 E3의 역사 속에서 메인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테라’도 지난해에 비해 4배 더 큰 부스로 참가하게 돼 기쁘다. 국산 게임사들이 사우스홀에 자리를 잡았다는 점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LA=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 [game.chosun.com]
▶ [E3] 소니, NGP가 ″PS VITA″ 3G버전 약 40만원
▶ CJ E&M 게임즈 수장 교체.. 서든어택 재계약은?
▶ [E3] MS, "키넥트로 하드코어 유저도 흡수한다"
▶ 스타크래프트2, 그렉필즈의 "남자라면 쿨하게 지지"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악마의FM
정s
열랭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