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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중국 진출...7월 OBT 앞두고 현지화에 주력

 

'서든어택'의 중국 시장 도전이 본격화 됐다.

↑ 좌부터 리차드 샨다게임즈 부사장, 김대훤 게임하이 개발총괄 이사, 김정준 게임하이 대표

게임하이와 현지 퍼블리셔 샨다는 6일 '서든어택'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상해 힐튼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준 신임 게임하이 대표를 비롯, 김대훤 게임하이 개발총괄 이사 및 리차드 샨다게임즈 부사장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서든어택'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전반 사항에 대해 공개했다.

우선 리차드 샨다게임즈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든어택'이 한국,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1년간 게임하이와 샨다는 중국 유저에게 맞도록 현지화를 진행해 왔으며 중국 내 매체 중심의 알파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든어택'의 중국 시장 공략의 핵심은 국내에서도 인정 받은 쉽고 호쾌한 타격감을 중심으로 저사양PC에서도 구동한 게임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중국 유저들에게 친근한 UI 및 맵, 치장욕구를 충족 시키는 방식이다.

따라서 중국 유저들은 영구 총기 소지에 대한 바람이 커 국내에는 없는 내구도 시스템을 넣어 게임 내 포인트로 총기를 수리 관리하는 기능을 삽입했다.

또, UI 개편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가 초기화면에서도 등장할 수 있도록 개편했으며 헤어, 마스크 등 꾸미기 아이템 강화, 장갑 및 문신 등의 요소 확충이 현지화를 통해 개편된다.

더불어 과장된 피격효과 및 연출, 그래픽 업데이트와 옵션 요소 강화 등 세부적인 부분의 변화도 더불어 이뤄졌다.

이외에도 팀 데스매치맵 및 튜토리얼 등 중국 유저들의 호응이 좋은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게임하이는 이달 중 중국 내 서비스 판호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4~6월까지 3차례의 CBT를 진행한 뒤 7월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첫 CBT는 7일부터 진행된다.

김대훤 이사는 "'서든어택'은 쏴보면 아는 게임이다. 게임자체로 볼 때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올해는 중국 FPS 성공적인 진입이 목표다"라며 "팀 3분의 1정도 인원이 중국 서비스 전담 개발을 맡고 있다. '서든어택'은 크게 한국버전과 중국버전으로 나뉘며 중국을 제외한 나라는 한국버전이 기본이며 중국버전은 다른 형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지 퍼블리싱을 맡은 샨다게임즈는 온라인게임 출시가 가장 많은 회사라는 장점을 십분 활용, 기존 유저풀을 적극 활용한 홍보활동 및 PC방 자원, 매체와의 협조, 미니블로그 및 문화, 군사 등을 아우르는 유관 커뮤니티를 활용해 '서든어택'의 중국 성공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리차드 샨다게임즈 부사장은 "'드래곤네스트'의 총괄을 담당한 바 있다.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하며 점차 늘려나가는 방법을 알았다"라며 "현재 중국 내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크로스파이어'가 없던 온라인FPS 시장을 열고 학습시켰다면 '서든어택'은 이제 온라인FPS 게임에 대한 분별력을 갖춘 유저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서든어택2'도 가볍게 언급됐다. 김대훤 이사는 "'서든어택2'는 넥슨과 합병되기 이전 진척도가 낮고 진행에 의문점이 많은 상황이었다. 성공할 수 있는 그림을 다시 그리고 있다. 어설프게 하느니 안하니만 못하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내 '서든어택'의 경우 마치 MMORPG의 마을처럼 클랜원을 모집하거나 유저가 클랜을 선택할 수 있는 클랜 시스템이 곧 추가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해=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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