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소라가 홍보모델로 발탁되어 화제가 되었고 라이브플렉스가 야심 차게 개발 중인 '드라고나'가 공개서비스(이하 OBT)를 착실하게 준비하는 한 해를 보냈다.
드래곤 빙의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인 이 게임은 지난 3월 9일 티저사이트와 함께 영상을 공개해 MMORPG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4월에는 공식 홈페이지 오픈, 5월에는 첫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했다.
이어 7월에는 모든 게이머뿐 아니라 남성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만한 깜짝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바로 일본의 유명 AV 배우 아오이소라를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프로모션과 함께 서버를 미리 점검하려는 접속제한 없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는 기존 게임들이 개발이 완료되어 공개 직전에 서버 테스트를 하는 것과 다른 시도였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사전준비와 게임 오픈을 기다리는 유저들에 대한 배려였다.
이후에도 아오이소라와의 간담회, 2차 CBT, 결사대 테스트 등 '드라고나'는 개발과 함께 꾸준히 유저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12월 27일 최종 3,000명의 결사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후 일정은 2011년1월 20일 사전공개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부터 테스트까지 유저와 함께하며 착실하게 준비한 '드라고나'가 1월부터 OBT를 진행할 예정이며, CJ 넷마블과 사업체휴로 채널링 서비스가 이미 예정되어 있어 게임계에 신선한 바람을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2010년 드라고나 히스토리
3월9일 티저사이트 오픈, 영상 공개
4월29일 공식홈페이지 오픈
5월13일 첫 테스트, 1차 드라고나 원정대 5일간
7월30일 아오이소라 프로모션 발표
8월10일 스트레스테스트
8월26일 아오이소라 홍보활동
8월27일 아오이소라와 함께하는 유저간담회
9월1일 2차 CBT 실시 5일간
9월29일 필리핀 진출 발표
10월5일 300 결사대 테스트 5일간
10월28일 최종 테스트 5일+2일연장, 신규직업 샤먼 공개
12월16일 게임사업계획발표 기자간담회
12월17일 3000 결사대 테스트 5일간
12월21일 일본 진출 발표 넥슨재팬2011년
1월 20일 OBT 실시 예정
CJ 넷마블과 사업제휴로 채널링 및 PC방 서비스는 넷마블PC방으로 등록예정
부분유료화 모델로 상용화 예정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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