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발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올연말 600만의 사용자 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스마트폰은 내 손안의 PC 수준 기능을 무기로 사용자들을 늘려가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게임을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저에게 다가가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중 게임업체들이 스마트폰의 기능을 활용해 유저의 눈길을 끄는 요소들을 알아보자.
윈디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RTS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에 게임업계 최초로 지난 5월 QR코드를 도입했다. QR코드는 퀵 리스폰스 코드의 약자로 특정 정보(URL, 텍스트, 이미지 등)를 정사각형 모양의 2차원 코드화 한 것으로 이를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해당 정보로 바로 이동 가능하게 도와주는 기능을 가졌다.
이 회사는 액션MORPG '러스티하츠' 및 액션RPG '겟앰프드2' 등 신작은 물론 기존작의 홍보 이미지에 QR코드를 삽입, 모바일 홈페이지로의 접근을 돕고 있으며 게임의 주요 내용 및 캐릭터, 영상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향후 이 회사는 이벤트 연계 등을 QR코드를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 윈디소프트의 QR코드 활용예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공개해 이를 활용하는 회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온라인게임의 일정 부분이 연동되는 방식을 채택해 유저 편의를 돕는 것.
우선 엠게임은 MMORPG '아르고'를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아르고 경매를 10월 선보였다.
아르고 경매는 PC를 통해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에서 게이머끼리 서로 필요한 아이템을 경매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게이머는 아르고 경매에 로그인 해 대표 캐릭터를 선택하면 게임 내 경매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등록되는 아이템을 확인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입찰 및 즉시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

↑ 엠게임의 아르고 경매 어플리케이션
넥슨은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넥슨노바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SNG '넥슨별'의 스마트폰(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넥슨별 아쿠의 수조'(사진)를 지난 8월에 출시했다.
'넥슨별'은 광석캐기, 과일따기, 농사짓기, 낚시하기 등 다양한 생산활동을 통해 자신의 별을 성장시키고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이며 '넥슨별 아쿠의 수조'는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물고기를 잡고 기르는 등의 모든 활동이 '넥슨별'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자 일반 스마트폰 게임과 다른점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한빛소프트는 낚시 온라인게임 '그랑메르'에서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는 컨트롤러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내년 1~2월로 예정된 게임의 오픈베타서비스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그랑메르'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PC와 무선으로 직접 연결돼 온라인게임을 진행하며 보트이동, 카메라 시점 변환, 캐스팅, 캐치, 파이팅, 랜딩, 보트에 담기 등 개임 내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 한빛소프트의 그랑메르 컨트롤러 어플리케이션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game.chosun.com]
▶ 게임위, 심의수수료 2배이상 인상...심의비로 예산 충당
▶ [일정] '불멸' 본격 OBT 돌입...신작 MMORPG 2종 테스트
▶ '좀비온라인' 완성도는 충분...틈새 시장 노린다
▶ '제 2의 임요환을 꿈꾼다', 슬레이어스 팀 최종11인은?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