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아이온' 서비스가 1.5 용족의 그림자에서 2.1 황금데바 신드롬까지 업데이트 되며 변화된 모습들을 살펴본다.
데바니온 퀘스트에 이를 악물고, 타하바타 공략팀의 성공 소식에 설렜던 작년 11월, 벌써 1년이 흘러서 아이온은 또 다시 많은 변화를 했다.
1.9 데바 총집결을 통해 양손 무기, 충격 해제 혁명이 일어났고 2.0 용계 진격에서 용계 등장과 레벨 제한 해제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최근 2.1 황금데바 신드롬에서 전체적으로 쉬운 아이온 만들기에 들어가기까지, 지난 1년 아이온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상반기를 먼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마법 시전이 빨라졌다? 캐스팅 모션 루머!
어느 날, 문득 마도성 게시판 상단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올라왔다. 당시 테스트 서버에 캐스팅 모션이 시전 속도에 포함되어 결과적으로 시전 속도가 약간 포함되었다는 것. 그 때에는 마도성 직업의 암흑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의견이 분분했던 시점이었는데 그 중 하나가 캐스팅 2초를 기다리고 나서도 모션 때문에 실제 0.x 초는 더 추가된다는 부분이 강력하게 어필되던 시점이었다.
실제 캐스팅 바가 채 끝나기도 전에 발사 모션이 나가는 것이 확인되자 유저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일부 유저들과 또 아이온조선 기사를 통해서 단순히 시작 포인트가 어긋나 생긴 해프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당시 마법 계열 유저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지금 시전 속도 아이템의 대거 등장으로 그때 못다 이룬 꿈을 이룬 셈이라 할 수 있다.
☞ 마법 시전의 변화! 마법 계열의 상향인가? 착각인가?
▶ 요새전 강화 업데이트 그 이후!
1.5 용족의 그림자 업데이트 이후 아이온에서는 그동안 문제가 많았던 요새전 시스템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이전의 문제라면 불과 몇초만에 끝나는 바람에 수성 없이 공성만 존재하던 반쪽짜리 요새전이었다.
요새전 시간 및 룰을 변경하고, 보상을 대폭 조정하면서 공성과 수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돌이켜보면 에레슈란타가 가장 치열했던 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하지만 갑자기 많은 사람이 몰려서일까? 요새전 시, 양 진영 유저들이 한 번에 몰리는 일이 발생하자 가뜩이나 공성 측 인원만으로도 버거웠던 극심한 렉이 발생, 요새전 시간 동안 스킬 하나 사용 못했다는 웃지 못할 상황에 대한 호소가 들끓었다.
공, 수성이 활발해진 것은 좋지만, 이로 인한 후속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당시의 평가.
또한 공, 수성전이 활성화되면서 요새전 시간에 요새전 참여를 강요하는 흐름이 생겨, 요새전에 참가하지 않는 유저들과 요새전 참가 유저들 사이에 마찰이 일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각자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유저를 매도하기도 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다.
요새전 강화, 특히 수성이 활성화되면서 생겼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종족 불균형 문제가 불거졌다는 것인데 이전까지는 양 종족이 무언가를 두고 직접적으로 맞닿을 상황이 없었다고 한다면 요새전 강화 이후에는 어느 한쪽이 반드시 혜택을 받게 되는 방식으로 바뀌어 종족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기도 하였다. 특히 우르툼 서버에서는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서버 상황 개선에 나서는 등 당시의 여파는 상당한 수준이었다.
☞ 치열한 요새 공방전! 요새전에서 스킬이 안써져!?
☞ 요새전 시간! 인던 파티를 구하면 역적이 된다?
☞ 일방적인 요새전! 내어주지 않으면 공성도 못해!
☞ 마족 세력비 100% ! 브리트라 유저들의 현 상황은?
☞ 축섭으로의 첫걸음! 우르툼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 '수호성을 수호성답게?' 끊이지 않는 직업 공방!
아이온 수호성 직업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검은 리본 물결. 탱커로써의 자질 문제와 당시부터 현재까지 대세로 자리 잡은 극딜 화력 파티 난립에 의한 자리 위협 등을 문제삼아 대대적인 글이 올라왔다.

직업 문제야 이전부터도, 당시에도 또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는 문제였지만, 유저들이 게시판 농성을 벌인 사건으로는 가장 규모가 컸던 사건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당시 아이온조선에서는 각 직업의 이야기를 정리한 바 있었는데 아이온의 직업이 어떤 변화를 가졌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 '▶◀ 수호성을 수호성 답게!' 각 직업, 그들이 하고 싶은 말!
☞ 길 모르는 수호성은 수호성이 아니잖아요!
☞ 검성도, 살성도 탱킹한다. 아이온의 탱커는 누구?
▶ '아이온의 꿈' 비전 영상 공개!
지난 1년 간, 아이온에 있었던 일 중에 가장 큰 핫이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아이온 비전영상 공개. 11월 24일, 아이온 1주년에 실루엣으로나마 공개되었던 비전 영상이 한 단계 더 발전한 아이온의 미래 모습을 품은 채 공개되었다.
그래픽의 변화, 수중 전투, 거대 몬스터, 날씨, 환경요소 변화, 하우징 시스템, 탈 것과 펫 시스템, 몬스터 테이밍과 각 직업의 색다른 모습들, 용계의 전경, 비행 전투 강화, 대규모 공성전 등 그야말로 아이온의 미래, 데바의 꿈을 담아냈다.
유저들의 관심은 영상의 내용만큼이나 폭발적이었고, 1주년을 맞이한 유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사례가 되었다. 특히 이번 2주년에도 다시 한 번, 언급이 되고 있는 귀하신 몸.
☞ '아이온의 꿈' 영상 공개! 데바의 미래가 열린다!
☞ 영상에 나온 캐릭터는 무슨 직업? 비전영상 집중분석!
☞ 새로운 게임으로 착각할 뻔? 유저들이 바라본 비전 영상!
▶ 유저를 공포로 몰아넣은 루팅 버그!
당시 인던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가장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고급 분배 대기 중' 메시지. 분명 아이템이 나왔지만, 위의 메시지와 함께 주사위가 돌아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일부 파티 탈퇴 및 재접 등의 해결책이 나왔지만, 원천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던 상황.

물론 이슈화 이후 빠른 수정이 되어 지금은 추억 속의 사건이 되었지만, 당시 최고의 무기였던 타하바타 시리즈를 추출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이 생기고, 유명 BJ 분의 방송을 통해 알려지는 등 한때 큰 이슈가 되었다.
▶ '오드는 진리!' 유저를 공격하는 오드 오토들!
1.9 업데이트 이후 오드 시장은 급변화를 탔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오드는 진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채집 자체도 어렵고, 귀했던 때가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최고가를 구가하던 '타오르는 오드'가 생성되는 지역에는 자동 채집 캐릭터들이 산재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들이 일반 채집 유저를 적으로 인식,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특히 다수의 보디가드를 대동한 경우가 많아 미처 준비 못한 유저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일까지 발생하기도 하였다.

물론 지금은 꾸준한 불법 프로그램 사용 계정 압류와 오드 입수법 다양화로 인한 시세 안정화 노력을 통해 상당폭으로 완화되었다.
☞ 유저를 공격하는 오드 오토들! 오드 시장을 접수하다!
▶ 함락되기 시작하는 심층부 신성의 요새!
지금은 전 서버 통틀어서 용족 소유인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지만, 한때 심층부 요새는 어비스의 제왕 드레드기온과 더불어 난공불락의 철옹성이었다. 광역 스킬 한 방에 다수의 데바를 '쓸어버리는' 심층부 수호신장의 강력함과 필연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상대 종족의 견제,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심층부 요새가 브리트라 서버를 시작으로 차츰차츰 함락되기 시작했다.

↑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바로 그 스샷!
더구나 그 엄청난 보상은 이를 향한 데바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는데 수호신장 함락 시, 무려 8만이 넘는 어비스 포인트를 얻은 인증 스크린샷과 어마어마한 금 공훈 훈장 개수가 바로 그것이었다.
대행자까지도 소환에 성공한 지금 생각해보면 우스운 일이지만, 당시 심층부 용족 수호신장의 강력함을 생각해보자면 사라진 어비스 용족들이 그립기까지 하다.
☞ 금 훈장 460개! 금공 대박을 노린다면 심층부에 도전하라!
▶ '끓어오르는 솔로의 열정' 이벤트!
크리스마스를 겨냥하여 끓어오르는 솔로의 열정 이벤트가 시행되었다. 그 하이라이트인 무적의 솔로 부대 이벤트는 게임 내 닭살 커플(GM)을 척살하는 것으로 매우 과격한(?) 성격의 이벤트였지만, 내용 자체가 유머러스하여 한바탕 신나게 즐기고 끝내는 이벤트로 최적이었다 할 수 있었다.

특히 단순히 즐기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션 성공 보상으로 경험치 2배 이벤트 및 외모변경권 지급 등의 보상이 주어져 끝마무리도 확실했다.
무엇보다 당시에는 솔로부대가 아닌 입장에서 참여했지만, 금년 솔로부대 이벤트에는 선봉에 서야할 필자로써는 금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 외모변경권! 경험치 2배를 잡아라! 무적의 솔로부대 이벤트!
▶ 인던 도중 추방? 파티장 권한 논란!
인던 플레이가 주력 콘텐츠로 자리잡으면서 파티 플레이 관련한 여러 사건사고가 파생되었다. 아이템 분쟁, 직업 구성 등이 워낙 말이 많았던 문제라고 한다면, 파티장이 독단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파티원을 추방하는 사례가 몇 건 발생,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물론 이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되었다기보다 유저들 간 자체적인 정화를 통해 지금은 예전처럼 크게 이슈화되고 있진 않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위험부담이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다.
▶ 검성의 무기 선택권 논란!
보주와 법서, 법봉 등 마법 계열 무기를 제외하고, 아이온 모든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검성. 창검성, 대검검성, 쌍수검성, 전곤검성 등 무슨 이름을 붙여도 딱히 흠 잡을 것 없는 검성의 다양한 무기 선택권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다양한 무기를 들 수 있다는 점은 결국 모든 근접 계열 직업과의 마찰을 피할 수 없는 셈. 기존에는 창을 1순위로 보장받았다고 한다면 워낙 여러 스타일의 검성들이 각광 받다보니 타 직업과의 무기 싸움이 벌어지고만 것이다.

특히 일부 무기 먹자 사건 등을 제시하며, 검성 직업 전체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제로 이는 플레이하는 유저 성향의 문제일 뿐, 직업 자체의 문제는 아님에도 현재까지도 검성 직업에 대한 눈초리가 그리 곱지만은 않은 상태다.
▶ 최고 흥행작! '아바타!' 아이온과 닮은 꼴!
아바타 흥행 성공과 함께 아이온 게시판 및 각종 블로그에는 아이온과 비교하여 닮은 꼴을 이야기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배경, 주인공, 몬스터 등 게임 분야 최고라 할 수 있는 아이온과 영화 분야 최고라 할 수 있는 아바타의 비교에 많은 유저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이슈였다.
특히 비교 붐이 일고 나서 아바타를 관람한 유저들의 경우에는 더욱 색다른 기분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는 후기 아닌 후기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

☞ 최고는 최고를 닮는다! 아이온, 그리고 영화 '아바타'!
▶ 마석지왕 공격력 마석!
마석 중 가장 효율이 높고, 또 인기 있는 마석은 바로 공격력 마석이다. 그 가격 역시도 만만치 않게 상승하여 혹, 상위 마석이 등장할 경우 상위 공격력 마석의 어마어마한 가격대를 예측, 이를 통해 한 몫 단단히 챙기고자 하는 경제 데바들의 관심이 급물살을 탔다. 특히 당시에는 2.0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으로 이 같은 추측은 꽤 신빙성 있게 다가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상위 마석이 등장한 다른 마석들과 달리 여전히 자리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공격력 마석. 가격대는 여전히 만만치 않지만, 과연 그 미래는 어떠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 잘만하면 수백배 이득? 공 6마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공식 홈페이지, 아바타북의 등장!
유저 커뮤니티가 활발한 아이온이 한결 업그레이드된 계기, 바로 공식 홈페이지 아바타북의 등장이다. 유저들의 플레이 정보를 다방면에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아이온을 즐기는 유저 간의 유대를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지금에 있어서는 지속적인 기능 추가 및 개선을 통해 유저 커뮤니티를 이끌어내는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 캐릭생성에서 어제 굴린 주사위까지 모두 기록! 아바타북!
▶ 치유성은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다?
데미지딜러 및 탱커 계열의 장비 면접이 심화되고, 또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온의 메인 힐러라 할 수 있는 치유성의 장비 문제가 대두되었다. 굳이 파티 내에서 위상을 나누자면 치유성의 위치는 상당히 높다할 수 있는데 이러한 치유성들의 주 능력인 '힐 및 정화' 능력이 장비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게 되면서 치유성은 돈 없이도 캐릭터를 키우는 직업, 그리고 그 이상의 노력을 기울인 캐릭터를 면접보는 직업으로 반발이 생긴 것이었다.

이러한 문제는 직접적으로 해결되지 않았지만, 유저들의 이해가 다수 작용하여 완화된 상황으로 치유성의 능력치에 관여하는 아이템 옵션을 요구하는 유저층도 있다.
☞ 치유성 장비 논란! 직업 특권인가, 치명적인 문제점인가!
▶ 1.9 데바 총 집결!
2010년 3월, 1주년 데바의날 행사 이후 비전 영상의 충격이 조금씩 가실 즈음에 아이온은 또 하나의 변화를 제시했다. 바로 1.9 / 2.0 업데이트 내역을 미리 공개한 것.
1.9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바로 양손무기 합성 시스템! 기존 양손무기 직업의 불만사항을 개선 적용 시킨 사례로 양손 무기 직업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충격해제를 이용한 스턴 공방은 PvP 룰을 급변시켰으며, 결과적으로 직업 밸런스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또한 1.9 업데이트는 편의성 강화 및 성장 스트레스 완화 등의 여러 변화의 시초를 알렸는데 이는 2.1 황금데바 신드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하겠다.
☞ [1.9/2.0 업데이트] 일정 및 내용 공개!
☞ [동영상] 3월 1.9 업데이트, 5월 2.0 업데이트
☞ 1.9 이후! 웃는 검성, 우는 살성! 각 직업의 변화
☞ 일일 날개깃 퀘스트, 어비스에 전투의 바람을 불어넣다.
☞ 무기 강화의 신세계! +15강 무기의 효율은?
☞ '주사위 실수 ㅈㅅ요~' 는 가라! 임시 거래 시스템!
▶ 인던 아이템 거래의 보편화!
아이템 획득 룰의 허점을 이용해 인던 아이템을 거래하는 방법은 기존부터 있어왔지만, 1.9 업데이트 이후 특정 능력을 갖춘 아이템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파티 내 불필요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방식이 보편화되었다.
특히 파티 필수 직업이 아니고, 또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무기를 사용하는 직업은 파티 구성에조차 외면받는 경우가 생기고, 파티 내에서는 아이템 획득권을 둘러싸고 마찰이 생기는 등 여러 가지 일이 동시에 터져나왔다.
이러한 문제는 지금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문제로 유저 스스로 해결책을 찾고 있는 중이다.
☞ 검성은 동굴 팟 사절! 제 47 군단장의 창!
☞ 늘어난 외부 판매! 획득권자 우선인가, 1/N 인가!
▶ 2.0 용계 진격 영상 공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2.0 ‘용계의 진격’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이번 ‘용계 진격’ 영상에서는 새로운 필드와 몬스터에 대한 힌트를 공개하고, 아이온 최초로 논타케팅 시스템을 도입하여 강력한 보스몹을 제거하는 장면을 담아 화제가 되고 있다.
▶ 추가 된 일일 퀘스트 문제점 드러나...
1.9 업데이트에 새롭게 추가되어 보다 더 라이트한 콘텐츠를 지향했던 일일 퀘스트가 등장 일주일만에 몸살을 앓았다.
1.9 업데이트에서는 이른바 종족 보호 효과를 추가하여 시공의 균열로 인한 PvP 를 사실상 막은 황이었는데 일일 퀘스트 내용 중 일부 상대 종족을 쓰러뜨리는 퀘스트를 받게 되면 이를 하루 종일 진행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
또한, 일부에서는 일일 퀘스트를 돈 받고 해주는 일일 퀘스트 어뷰징이 성행하기도 하여 일부 퀘스트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나기도 했다.
▶ 원더걸스와 Miss A!
아이온에 등장한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와 Miss A, 엔씨소프트는 원더걸스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치루었고, 이를 계기로 JYP 엔터테인먼트와 사업적 제휴를 맺어 최근 Miss A 프로모션을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기 연예인의 복식과 화제가 되고 있는 댄스 등을 자신의 캐릭터를 통해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연예인 마케팅이 아니라 온, 오프라인의 만남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사고 있다.
이러한 연계 프로모션은 앞으로 더 다양한 형태로 등장할 것이란 예고를 한 바 있어 앞으로도 계속 기대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 걸그룹 대표주자 ‘원더걸스’와 ‘아이온’이 만난다.
☞ ‘원더걸스’ 아이온에 데뷔...투투댄스 열풍
☞ 원더걸스 미공개 영상 '아이온'에서 공개
☞ 엔씨소프트와 JYP, 창의적 협약 관계로 도약한다!
☞ miss A의 이상형, Mr. A, 아이온에서 찾는다
☞ '아이온', missA 춤 동작 게임내 구현
▶ 아이온 2.0 OST 발매
아이온 용계진격을 앞두고 먼저 아이온 2.0 OST 가 공개되었다. 총 18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OST는 아이온 사운드팀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이루어졌다. 아이온은 먼저 한국 게임음악의 역사를 다시 쓴 양방언의 첫 번째 OST에 이어, 또 다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제공하였다.
하나하나 만족스러운 음악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었고, 특히 마지막 곡인 슈고 메들리의 경우 많은 유저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정령성, 인게임 시위를 벌이다!
2.0 업데이트를 앞둔 어느 날, 정령성 유저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들의 주장은 현재 상황에서 2.0 업데이트에 대한 우려감을 표시하는 얘기로 기존 알려져 있던 정령성 직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었다.

집회장소인 우르툼 서버 천족 포에타 지역의 아카리오스 마을은 전 서버에서 모여든 정령성 유저들로 붐볐고, 이 중에는 상당 수의 유저들이 직접 10레벨까지 육성, 불의 정령을 소환하여 마치 촛불시위를 연상케 했다.
이들의 시위를 지켜본 유저들 사이에서는 정령성 직업에 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 소수 유저들의 항변? 정령성! 최고가 아닌 기본을 원해!
▶ 2.0 용계 진격 업데이트!
중간에 2.1 황금데바 신드롬이 한 번 더 있었지만, 콘텐츠 면으로는 지금 현재 아이온 유저들이 즐기는 콘텐츠의 근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용계의 첫 등장이라는 점만으로도 후끈한 2.0 은 50레벨에서 55레벨로 레벨 상향 및 그에 맞는 신규 스킬과 신규 스티그마, 다양한 영웅, 유일 등급의 아이템, 신규 인스턴스 던전과 다양한 보스 몬스터 등 여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그야말로 1.5 용족의 그림자 업데이트 이후 이루어지는 초대형 업데이트라 할 만한 셈.
특히 용계는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지상형 어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아 사라진 시공의 균열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다.
☞ 2.0 업데이트 '용계 진격' 공식 영상 공개!
☞ 아이온의 지상형 어비스는 바로 이것!
☞ 아이온, ‘용계 진격’ 업데이트 후 순위 ‘평정'!
상기 내용은 2009년11월부터 2010년 5월까지의 이슈들을 정리한 것으로 대체적으로 만렙 상향 및 신규 스킬 추가로 유저 캐릭터의 수준이 상향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1.9 에 이은 2.0 업데이트라는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꾸준한 콘텐츠 추가가 가장 눈에 띄었다.
물론 늘어난 콘텐츠와 많은 변화만큼이나 이에 따른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이 모든 것이 해결 혹은 이슈로써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유저들이 아이온 일거수일투족에 얼마나 많은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꾸준한 변화를 거듭해온 아이온! 여러분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했던 일들을 다 담아낼 수는 없었으나 그때 있었던 일 하나하나,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하반기 이슈 모음, 2부['아이온' 2010년 하반기 정리, 황금데바 신드롬]으로 이어집니다.
[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game.chosun.com]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