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창간11주년] '제2의 임요환 꿈꾼다'...스타2 리그 우승 후보 11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II : 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가 지난 7월 27일 말 오픈 베타를 시작한 이래로 한달 보름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스타2'는 10여년 넘게 '국민 게임'이라 불리며 사랑받아온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으로 블리자드에서 야심차게 준비해 개발과정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완벽을 기해 출시했으며 발매 1개월만에 전세계 3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픈 베타 이후 한달반이라는 시간동안 폭발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천천히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으며, 보다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e스포츠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어떤 게엠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 최대 상금 규모(매월 2억원)의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리그를 개최했다.

GSL은 매달 상금 2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리그로, 첫 번째 리그인 TG삼보-인텔배 오픈 시즌1이 지난 4일부터 진행되고있다. 전작과 '워크래프트3'의 전 프로게이머 출신, 새롭고 어린 신예 아마추어 고수들로 64강이 구성돼  열띈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 64명의 선수중 첫 리그의 우승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게임 조선에서는 이번 11주년을 맞아 이전까지는 선수들의 기록과 현재 행보등을 고려하여 11명의 우승 후보를 뽑았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의 경험있는 강호 7명과 과 아마추어 출신의 신예 4명으로 구분된다.

 

◆ 김원기 선수/종족 저그/캐릭터명 과일장수/TSL팀 소속


▶ 명실공히 우승후보 1위! 과일장수 김원기 선수 - 확실히 차원 다른 경기력을 보여준다.

누가 봐도 현재 가장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선수다. 전 이스트로 소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클로즈 베타때 중국에서 열린 스타2 월드컵 대회 우승한 뒤  각종 국내외 초청전 및 토너먼트 대회에 참전해 수상을 휩쓴 선수이다.

밸런스상 약체라고 평가받는 저그를 플레이하면서 전혀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차원이 다른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저그 종족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제4의 종족 쩌그'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하지만, 최근 저그를 상대로 프로토스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밸런스상 저그가 많이 힘들다는 의견, 그리고 유명한 선수이니 만큼 상대선수의 준비가 철처하다는 위험요소가 있다. 과일장수 김원기 선수는 이 위험요소를 모두 뚫고 우승에 오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전 MBC게임 수석코치였던 이운재 코치, 서기수 선수와 함께 TSL이라는 신생팀을 결성하여 활동중이다.

 

◆ 정민수 선수/종족 프로토스/캐릭터명 NEXGenius/NEX팀 소속


▶ 정민수 선수 - 현존 최강 토스로 역장 술사로 유명하다.

조용한 성격으로 인지도는 다른 선수에게 뒤질지는 몰라도 실력으로는 최강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5월에 늦게 '스타2'에 합류하여 항상 배틀넷 레더 종합 상위에 랭크되며 1위도 여러번 지켰던 선수이다. 전 CJ엔투스 소속 프로게이머, 21의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더욱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이기도 하다.

'스타2'로의 전향이 늦었기 때문에 큰 대회 입상 경력은 없지만, 최근 '스타2' 조선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NEXGenius를 이겨라', '스타2 조선 기사도 연승전'에 참가하면서 그의 플레이가 여러 사람들에게 공개되며 유명해졌다. '스타2 조선 기사도 연승전'에서는 김원기 선수를 꺽고 우승함으로써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파수기의 역장 스킬을 잘 활용하기 때문에 '역장 술사'라는 별칭이 붙어있기도 하다.

경기전 긴장을 안하는 타잎으로 대범하고 뚜렷한 약점이 보이지 않는 플레이로 우승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것이라 예상된다.

 

◆ 서기수 선수/종족 프로토스/캐릭터명 sSKS/TSL팀 소속


▶ 멀티플레이에 능통한 안정적인 운영의 서기수 선수 - '사기수' 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및 이스트로 코치로 활동하였으며 이전부터 크고 작은 대회에 참전하여 이름을 날렸고, 최근 곰TV 'Star2gather 공선전'에서 우승함으로써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선수이다.

상당히 멀티플레이(동시 여러가지 행동)을 잘하는 선수로 테란의 다방면의 공격에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화려한 플레이 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빈틈 없는 플레이로 유명하다.

서기수 선수의 별칭은 '사기수', 별 특별한 플레이를 안하는데, 이상하게도 서기수 선수의 유닛은 사기스럽게 강하다는 의미이다.

 

◆ 곽한얼 선수/종족 테란/캐리터명 MakaPrime, 요츠바랑/Prime팀 소속


▶ 곽한얼 선수 - '요츠바랑'이라는 닉네임으로 배틀넷 종합 순위1위를 오랫동안 마크했었다.

최근 배틀넷 종합 순위 1위를 꽤 오랫동안 마크하며 전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출신 선수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전까지 크고 작은 대회의 상금을 종합하면 랭크 2위에 기록될 만큼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GSL 시즌1' 개막전에 참가하여 엄효섭 선수를 꺽고 이미 32강에 진출한 상태이며, 특별한 전략보다는 날카로운 공격 타이밍과 순간적인 대처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개막전에서 승리후 인터뷰에서 "다음 대전 상대 누구든지 상관없다"고 밝혀 우승에 대한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 이형주 선수/종족 저그/캐리터명 CheckPrime/Prime팀 소속


▶ 중앙부터 '워크래프트3' 최강자로 유명했던, 이형주, 이중헌, 박외식 선수

워크래프트3 유저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이중헌 선수와 쌍벽을 이루었던 나이트엘프 선수이다. 기존 사용하던 'Check'라는 아이디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고 있고, '스타2' 선수중 가장 많은 배틀넷 전적을 보유할 만큼 상당한 연습량과 노력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꽤 오랫동안 배틀넷 종합 순위 1위에 랭크되었으며, 이미 최고의 무대를 밟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큰 무대에서 그 실력을 더욱 빛날 것이라 예상된다.

 

◆ 김상철 선수/종족 테란/캐릭터명 oGsEnsnare/oGs팀 소속


▶ oGs의 젊은 신예 김상철 선수

oGs팀이라면 팀 의미가 '오래된 게이머들(Old Gamers)'이라는 뜻으로 대부분 이전 프로게이머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김상철 선수는 '스타크래프트'에서의 경력을 찾아볼 수 없다. oGs에서 활동하는 에이스 선수들중 유일하게 아마추어 출신임을 뜻한다. 이전 4월에 열린 '브레인박스 스타2 대회'에서 전 프로게이머 박상익 선수를 꺽으면서 oGs에 스카웃 되었으며, 이후 각종 크고 작은 대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입상하면서 꾸준히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오는 선수이다.

신인답지 않게 긴장도 잘 하지 않고 대범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다.

 

◆ 그렉 필즈 선수/종족 저그/캐릭터명 Idra/무소속


▶ 스타1 북미 최강자 출신 전 프로게이머 그렉 필즈, 스타2에서도 어김없이 그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외국인으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를 뽑으라면 단연 그렉 필즈이다. Idra로 북미 서버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국내 배틀넷 랭크에서는 찾아볼 수 없어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렉 필즈는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북미서버 최강으로 불리며 CJ 엔투스에 스카웃되어 활동한 전 프로게이머 출신 선수이다. 그만큰 한국 선수와 대전 경험이 많고 수준 높은 실력 그리고 큰 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 이기 때문에 우승 후보로 뽑았다.

'GSL 시즌1' 개막경기에서 '침술의 대가'로 유명한 지태훈 선수(허준과침제니스)를 2:0으로 격파하며 그 실력을 입증한바 있다.

 

◆ 떠오르는 신예 아마추어 4인방, 김경수, 조성주, 최성훈, 최정민

 

대부분이 전 프로게이머 출신들의 우세를 점치는 가운데, 64강이 절반이 진행되었고 여러 이변과 완전 새로운 아마추어 출신의 새로운 강자들이 보인다. 이 들중 4명의 선수를 뽑았다.

 

김경수 선수/종족 테란/캐릭터명 LegalMind/Zenith팀 소속

지난 9월 6일의 2일차 경기에서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 선수(JunwiPrime)을 2:0으로 꺽고 이변을 연출했다. '경락 마사지'로 유명했던 프로게이머 출신 박경락 선수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전 프로선수에 뒤지지 않는 대범함을 보였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많나게 될 여러 선수들에게 전혀 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성주 선수/종족 테란/캐릭터명 Maru/Prime팀 소속

14세라는 최연소 선수로 출전하여 화제가 된 선수.

지난 9월 7일 3일차 경기에서 홍승표(CellaWeRRa) 선수를 만나, 상당히 안좋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14세라는 나이에 안맞게 상당히 안정적이고 대범한 플레이를 보였고, 인터뷰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는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제 2의 전태양'으로 불리며 앞으로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선수로 손꼽힌다.

 

 

최성훈 선수/종족 테란/캐릭터명 Polt/Prime팀 소속

지난 8일 4일차 경기에서 '스타크래프트' 현역에서 '스타2'로 전역한 장민철(JangMinChul) 선수를 맞아 2:0으로 꺽으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전까지 전혀 공개되지 않았던 선수였기에 아무도 예상 못했던 승리였다. Prime 이준호 감독에 의하면 팀으로 진작에 승격되어야 마땅할 선수인데 실수로 누락되어 이전까지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 선수는 얼굴도 준수한데다가 현재 서울대학교 4학년 재학중으로 '스타2'리그계의 '엄친아(엄마친구아들)'로 떠오르고 있다.

 

 

최정민 선수/종족 저그/캐릭터명 oGsZenio/oGs팀 소속

지난 8일 '스타2'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Top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로 이전까지 기록을 찾아볼 수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는 선수이다.

최근 유명 선수들이 GSL에 참가중이라 성적이 떨어지고 있긴 하지만, 순수 아마추어로서 배틀넷 한국 랭킹 1위를 기록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열리는 오는14일 김성연 선수(MythPrime)와의 대결에서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간 11주년] 록큰롤의 시대 가고, 게임시대 왔다

[창간 11주년] 게임업계, '양적 성장에서 질적 변화 도모할 때'

[창간11주년] 게임조선의 19인의 용자를 소개합니다.

[창간11주년]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할 시점”

[창간 11주년] 축구 포지션으로 풀어본 국가대표 온라인게임 11선

[창간11주년] '제2의 임요환 꿈꾼다'...스타2 리그 우승 후보 11인

[창간11주년] 온라인 게임만 장수?, 전설이 된 패키지 게임들

[창간11주년] 게임조선 창간 11주년 축사 모음집

[창간11주년] 게임조선 창간 11주년 기념 축하 이벤트 

[정재훈 기자 nuk@chosun.com] [game.chosun.com]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tester 기자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