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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2010] 슬림형 Xbox360 등장?...프로젝트 나탈 실체 공개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란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일렉트로닉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이하 E3)의 올해 행사인 E3 2010이 오는 15일(현지시각)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95년부터 지속돼온 E3는 매년 개최될 때마다 최대 게임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북미시장의 판도를 엿볼 수 있는 행사로 여겨졌다.

각 게임사의 1~2년을 내다보는 움직임은 물론 신작 패키지 게임에 대한 정보들이 올해 행사에서도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행사 개막전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남은 지금 비공식 정보들은 다수 등장한 상태다.

비디오게임의 중심 업체로 손꼽히고 있는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소니를 중심으로 E3 2010에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굵직한 소식과 비공식 정보들을 모아봤다.

- 편집자주

▶ 마이크로소프트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E3 행사를 통해 코어/일반 게이머를 대상으로 체감형 컨트롤러 및 다수의 신작 타이틀을 선보이며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살려냈다는 평을 들었다. 올해 E3에서는 체감형 컨트롤러 프로젝트 나탈의 공식 명칭 공개 등을 통해 지난해의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지난해 E3 프로젝트 나탈 첫 공개 현장

이번 E3 2010에서 MS는 Xbox360용 체감형 컨트롤러 프로젝트 나탈의 공식 명칭과 실기 시연, 출시일 및 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젝트 나탈'은 RGB카메라 및 심도 감지센서, 다중 배열 기반의 마이크, 전용 소프트웨어로 이뤄져 컨트롤러 없이도 게이머의 동작, 소리 등이 게임 내 적용될 수 있는 신개념 컨트롤러이다.

MS는 이번 E3에서 자체 기자 간담회를 통해 '프로젝트 나탈'을 설명하는 시간도 예정하고 있어 게이머들이 예상하는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나탈'과 함께 게이머들의 귀를 가장 쫑긋 세우게 만드는 소식은 바로 슬림형 Xbox360의 공개이다.

아직까지는 MS의 슬림형 Xbox360과 관련된 공식적인 언급은 전무한 상황.

하지만 소니가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를 공개한 뒤 지속적으로 슬림형 Xbox360의 보드가 제작 중이라거나 USB메모리를 추가 스토리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슬림형 Xbox360을 위한 포석이라는 등의 예측과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기존 Xbox360을 소진하기 위해 가격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들이 보태져 더욱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Xbox360전용 타이틀 관련된 소문들도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Xbox360용 양대 밀리언셀러 FPS 타이틀인 '헤일로' 시리즈와 '기어즈오브워'의 신작 소식.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완결편이 될 것으로 알려진 '헤일로: 리치'는 온라인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출시일 및 가격 등 세부내용이 이번 E3 2010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 TV인터뷰에서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기어즈오브워' 시리즈의 최신작 '기어즈오브워3'는 시리즈 최초 여성 캐릭터 등장, 그래픽 쇄신 등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 바 있으나 아직까지 플레이 버전이 공개된 적은 없어 실기 체험 버전이 등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외에도 MS가 밝힌 윈도우 모바일7과 Xbox360용 온라인 서비스인 Xbox Live와의 연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실기 시연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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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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