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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C9' '영웅전', 액션RPG 3총사 본격 한판 벌여

 

온라인게임의 대목 시장인 겨울방학시즌에 돌입했다. 다수의 기존 서비스작과 신작 게임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승기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때, 액션RPG 장르의 터줏대감과 기대작들이 한판 승부를 벌일 태세를 갖추고 있어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승부를 벌일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NHN의 'C9',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이다. 이 게임들은 액션을 강조한 MO게임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게임 시스템, 구현 방식 등에서 서로 닮은 점이 많아 서비스 이전부터 게이머들 사이에 비교 대상이 되기도 했다.

게이머들을 유혹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각 게임들의 차별화된 겨울방학시즌 대비 콘텐츠 전략을 살펴보자.

▶ 다크호스 '마비노기 영웅전'

지난 16일 PC방 프리미어 오픈이라는 방식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노기 영웅전'은 게임 내 물리효과를 최대한 살려낸 방식의 전투가 특징이다.

기존 온라인 게임이 타격 표현에만 그쳤다면 이 게임은 적의 무기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고 주변 사물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적 타격에 따라 장비가 마모되는 등 눈으로 보는 것이 곧 게임의 전부인 게임 스타일을 펼쳐냈다.

특히, 거대 보스 공략시 쇠사슬로 적을 사로잡고 팀워크를 이뤄 공략하는 방식은 이 게임의 특징이다. 이외 섀도우 채널을 구현해 타 채널에 있는 게이머와 연동 가능한 점 및 전작의 다섯 영웅을 캐릭터로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각각의 캐릭터는 무기와 전투 기술의 차이로 직업적인 특성을 구성하고 있다.

피오나는 한손무기와 방패를 사용하는 밸런스 타입, 리시타는 쌍검을 사용하는 공격 플레이 주력, 이비는 마법과 연금술을 사용하는 서포터 타입, 카이는 장거리 무기 활을 사용하는 히트앤드런 타입, 카록은 양손무기를 다루는 파워 타입의 캐릭터로 현재 피오나와 리시타가 구현됐으며 세 번째 직업 이비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 'C9' 스킬 개편 및 캐릭터 업데이트로 굳히기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C9'은 성장세의 고삐를 놓치지 않기 위해 굳히기에 돌입한 상태다.

이 게임은 지난 11월부터 초월의 시대 제 2막을 열고 기존 캐릭터인 파이터, 헌터, 샤먼의 공격 기술 102종을 전면 개편하는 등 게임의 장점인 타격감 극대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겨울 방학을 맞아 네번째 클래스인 위치블레이드를 17일 오픈 될 예정인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첫 공개한다. 이는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본섭에 업데이트 되는 과정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개발사의 의도가 가미된 부분이다.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위치블레이드는 검술과 마법이 조화된 미모의 캐릭터로 1차 전직인 엘리트 위치블레이드, 2차 전직인 중장거리 전투에 특화된 '워든', 근접전에 유리한 '슬레이어'로 성장 가능하다.

이외에도 16일 G소울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 시스템은 게임내 기어와 소울을 조합해 소울에 한가지 옵션을 더 붙여주는 조합 시스템. 기어와 소울을 조합하면 조합에 사용된 기어는 사라지고, 소울의 이름이 G소울로 변하며 랜덤한 옵션이 붙어 성능이 더 좋은 소울이 된다.

 

▶ '던전앤파이터' 고레벨 콘텐츠 및 점핑 캐릭터로 파격 수성

액션RPG 장르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는 파격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수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겨울 방학 중 최고 레벨을 기존 60에서 70으로 확장하며 특성 스킬 시스템, 최고 레벨 전용 이펙트와 버프, 신규 아이템 900개 추가 등이 이뤄진다.  

또, 게임업계 최초로 모든 유저들에게 12월 31일까지 계정당 1개의 40레벨 점핑 캐릭터를 지급할 예정이다.

점핑 캐릭터는 40레벨부터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로 생성 직후부터 30여 개의 게임 내 던전을 체험할 수 있으며 25개 직업군이 모두 추가돼 게이머가 원하는 직업으로 육성 가능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고레벨 유저는 체험 못한 캐릭터를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으며 저레벨 유저에게는 고레벨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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