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이때는 고향 가는 길에 설레이기도 하지만 매년 되풀이 되는 교통체증에 고향길이 더욱 멀게 느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연휴 사흘의 기간 중 이틀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귀성/귀향길에 게이머라면 손쉽게 즐길만한 장르별 모바일게임을 소개한다.
▶ 내 손 안의 야구장 ‘컴투스프로야구2009’
추석 연휴 야구장을 못 찾아 아쉬운 엄지족들에게는 ‘컴투스프로야구2009’가 안성맞춤이다.
‘컴투스프로야구2009’는 선수와 감독 카드의 조합과 강화를 통해 팀을 키워가는 재미를 제공하며 게이머가 원하는 경기나 이닝만을 골라 즐길 수 있는 이닝 점프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야구 게임의 긴 시합과 시즌을 좋아하는 경기만 골라가며 짧고 가볍게 즐길 수도 있다.
특히 ‘컴투스프로야구2009’의 터치폰 버전은 터치폰 유저가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 야구게임 시리즈보다 간편한 조작과 타구의 실감나는 손맛이 강점이다.
▶ 아기자기한 액션으로 지리함을 날려 '메이플스토리: 해적편'
지난 달에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하며 인기 몰이 중에 있는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은 원작 온라인 게임의 그래픽과 타격감을 최대한 살려냈다.
이 게임은 시리즈 최초로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삼았으며 깜찍하고 명랑한 여해적 ‘카이린’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아이템의 착용 여부에 따라 캐릭터 코스튬이 변화는 그래픽 시스템이 매우 정교하며 각 종몬스터와 1:1 맞대결을 펼치는 ‘무릉도장’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미니게임 ‘근성의 탑’ 등을 통해 '해적편'만의 재미를 살려냈다.
▶ 캐릭터를 키워볼까? ‘제노니아2’
'제노니아2’는 RPG의 핵심 요소인 클래스를 성기사, 총잡이, 마법사, 무술가 등 총 4개로 확대해 각기 개성 있는 색깔과 스토리로 4가지 손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게이머는는 캐릭터 선택에 따라 주 공격 방식과 방어 등 각기 다른 조작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스토리와 엔딩을 접하게 된다.
1250종의 아이템, 60만여 가지의 코스튬, 20여 가지의 스킬 등 온라인게임 수준의 규모를 갖췄으며 유저가 육성한 캐릭터로 네트워크를 통해 타인과 대전할 수 있는 PvP 대전이 탑재됐다.
▶ 흥겨운 음악으로 심심타파 ‘리듬페스티발’
엔소니의 ‘리듬페스티발’은 기존에 노트를 맞추는 형식의 전형적인 리듬게임 방식에서 벗어나 때리고, 랩하고, 던지고, 뽑고, 박수치고, 터뜨리고, 춤추고, 기타 치는 다양한 방식의 게임을 리듬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리듬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총 8단계로 구성됐다. 리듬에 맞춰 주먹과 발을 사용하는 리듬태권, 상대방이 하는 랩의 리듬을 기억해 받아치는 랩배틀, 폭포 아래로 떨어지는 물고기와 캔을 리듬에 맞춰 베는 폭포수행, 무와 두더지를 리듬에 따라 뽑는 무뽑기, 세 마리의 원숭이 중에 마지막 원숭이를 조절하여 플레이 하는 원숭이쇼, 불꽃이 올라가는 박자에 따라 불꽃을 터뜨리는 불꽃놀이,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플레이 하는 댄싱퀸, 우주에서 펼쳐지는 기타 배틀인 기타리스트 등 액션 요소를 강조해 재미를 더한다.
▶ 공포와 반전의 이야기속으로 ‘테레지아’
'테레지아'는 모든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아가며, 암흑 속의 저택을 탈출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은 공포 반전 게임으로 일본에서는 휴대게임기 닌텐도DS로도 발매된 바 있다.
사운드와 이팩트가 어우러진 긴장감 있는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속의 마지막 반전이 이슈가 되면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풀터치폰에 특화된 '테레지아'는 별도의 터치 전용 UI를 선보이고, KT용 풀터치폰을 완벽히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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