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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스타크래프트2, 바뀌는 점은?

 

2009년 최고의 기대작 '스타크래프트2'가 시연회를 통해 그 베일을 벗었다.

지난 21일 매체 관계자와 일반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에 대한 대체적인 평가는 전작의 분위기와 내용을 유지, 발전시킨 속편이라는 분위기이다. 

테란, 프로토스, 저그의 기본 3종족 골격에 익숙한 유닛과 건물, 맵까지 '스타'를 즐겼던 유저라면 초반 적응에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 시연회를 통해 나타난 '스타2'의 달라진 점을 살펴보자. 

 

한눈에 보이는 화려한 그래픽
'스타2'를 접한 유저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변화는 화려한 그래픽이다. 2D에서 3D로 바뀐 '스타2'의 그래픽은 화려한 이펙트와 세밀한 표현으로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반면 시점은 고정. 마우스 휠로 확대와 축소되면서 상하는 약간 변화되나 좌우의 화면을 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빠른 초반전략과 향상된 유저 편의성
게임을 시작하면 작은 변화지만 몇가지 차이점이 눈에 띈다. 먼저 일군의 수가 종전 4마리에서 6마리로 늘어났으며, 초반 유닛 제한도 테란은 11, 저그와 프로토스는 10으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또 프로토스의 경우 일군의 단축키가 달라졌다는 점도 바로 느낄 수 있는 변화이다.

또 이미 '워크래프트3'에서 선보였던 부대지정이나 건물지정, 유닛의 변동상태 표시 등이 제공되어 생산이 빠르고 원활해졌으며, 유닛의 인공지능도 향상되어 유저들의 조작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전투 요충지에 자원 채집 속도가 빠른(기존 4에서 7) 노란색의 고밀도 자원이 등장해 빠른 자원 수급과 함께 전략적 요소가 강조됐다. 이런 변화는 자원채집보다는 전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타'의 최대 장점인 빠른 승부와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3D 게임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느린 게임 진행'에 대한 우려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어느정도 불식시켰다는 평가이다
 

새롭게 추가된 유닛과 스킬...플레이 방식에 변화 가져올 듯
'스타2'에는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닛과 스킬도 일부 추가됐다. 대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지는 않지만 게임 플레이 방식에는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3개 종족 가운데에는 상대적으로 '테란' 종족에 변화가 많은 편이다. 대 저그전 전략인 바이오닉 테란에서의 핵심인 메딕, 그리고 대 프로토스전 전략인 메카닉 테란의 핵심인 벌쳐가 삭제됐다.

또 저그 역시 베인링, 커럽터 등 새롭게 추가된 유닛과 함께 이미 알려진 것처럼 퀸의 기능이 대폭 변경되었다.

종족간 상성도 크게 강화되어 유닛의 세부 컨트롤과 전략요소가 전작에 비해 크게 강화됐다는 소감이 이번 시연회를 통해 나타난 점도 유저들에게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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