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PvP 최강은 누구일까?”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아이온’에서 PvP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온’ 컨텐츠를 충분히 즐기고 추가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이 새로운 ‘놀거리’로 유저간 대결(이하 PvP)에 주목하고 있는 것.
개발사인 엔씨소프트가 현재 여름방학 업데이트 준비중인 관계로 PvP 대회에 대한 기술적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다양한 형태의 PvP 대회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의 대회는 대부분 레기온(길드)에서 대회를 주최하고 진행했다.
네자칸 서버에서 전설 레기온이 ‘천족 레기온 최강전’을 개최했으며, 아리엘 서버에서는 ‘천족 10레벨 3:3 토너먼트 대회’가 진행 됐다. 또 라비린토스 서버에서는 오는 6월6일 ‘마족토너먼트’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방식도 1:1 개인전에서부터 3:3, 5:5 등 팀전까지 다채롭게 진행되면서 유저들의 참여 기회 또한 높았다.
PvP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이나 ‘최강의 직업’에 대한 유저들의 논쟁도 뜨겁다.
현재까지 나타난 유저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살성’과 ‘수호성’이 가장 강하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상대적으로 마법계열은 PVP에 약하다는 평가.
수호성의 경우 체력이 높고 스턴(기절)스킬이 다양하고 살성은 공격력이 막강하여 PvP에 강하다는 의견인 반면 마도성은 마법저항이 높은 직업에 대항할 방법이 없고 특히 체력이 적어 불리하다는 것이다.
아이온 게임조선에서 ‘시라소닉’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저는 “살성을 이길 수 있는 직업은 수호성이나 장비 좋은 치유성 뿐” 이라며 직업 조합이 PVP대회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들어 팬사이트에서 진행하는 대회도 등장했다.
아이온 팬사이트인 아이온 게임조선에서는 6월 6일까지 ‘천하제일 PVP 최강자전’을 진행한다.
아이온 PvP 대회로는 최대 규모로 지켈서버를 대상으로 총상금 400만 원을 놓고 종족 별 8개 팀을 선발해 서버 최강자를 뽑는다.
아이온 게임조선에서는 주요 경기를 동영상으로 제작,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에게도 PvP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PvP 대회에 대한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엔씨소프트의 관계자는 “PvP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가 높은 만큼 관련 기능들을 향후 추가할 계획”이라면서 “컨텐츠 추가가 우선인 만큼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기는 곤란하다”고 유저들의 이해를 구했다.
진행중인 PVP 대회는 아이온 공식 사이트 서버게시판(http://aion.plaync.co.kr/board/server/serverselect)이나 아이온 게임조선(http://aion.gamechosun.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이온 게임조선에서 진행중인 PVP 대회 안내 페이지]
[이정인 기자 inis@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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