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자사 야구게임 '마구마구'가 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단독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스폰서 계약으로 인해 한국 야구대표팀은 '마구마구'로고가 새겨진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지난해 7월 '마구마구'는 베이징 올림픽 기원을 위한 해외팀 평가전에서도 대한민국 야구팀을 공식 후원한 바 있고, 같은 해 10월에는 KBO와 2008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단독으로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야구인기 덕을 톡톡히 봤다.
CJ인터넷의 정영종 대표는 "이번 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스폰서 계약을 통해 마구마구의 실제감과 게임감을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전달할 계획"이라며 "지금 준비한 사항 외에도 야구팬들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WBC 기간 동안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의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도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 대표팀이 대회에서 우승할 시에는 게임 속 국제대회 대표선수 드래프트권을 제공하고, 준우승과 4강 진출 시에도 일반 드래프트권 및 게임머니를 모든 유저에게 지급키로 한 것.
또 게임 속 도쿄 경기장에서 홈런을 치면 게임머니 1만캣을 지급키로 했고, 대표팀의 당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도 각종 경품을 추첨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WBC의 열기에 합승하려는 움직임은 모바일 야구게임 역시 예외일 수 없다. '2009프로야구'를 서비스하는 게임빌 역시 오는 22일까지 요금할인과 경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중국ㆍ대만ㆍ일본 팀과 다양하게 경쟁을 펼치쳐 본인만의 예선전을 갖는 방식이다. 상위랭킹에 등록된 유저 중 1000명에게는 △2000원 요금 차감권 △문화상품권 △ 아이팟터치 △에버랜드 커플권 △백화점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6일 대만과의 첫 경기는 6시 30분부터 KBSㆍMBCㆍSBS 지상파 3사를 통해 중계된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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