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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액션게임, 아이들의 발칙한 상상 담아"

 

짱온라인
막바지 겨울방학을 보내고 봄방학을 앞두고 있는 지금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캐주얼 액션 게임이 속속 등장해 유저몰이를 시작했다.

최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짱온라인'(12세이용가등급) '크래쉬배틀' '로스트사가'(전체이용가등급)는 액션 게임의 기본인 타격감은 상승시키고,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 게이머 몰입도를 높였으며 어린이들이 한번쯤 꿈꾸어 볼만한 이야기를 엮어낸 것이 특징.

크래쉬배틀

우선 18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신지소프트의 '짱온라인'은 화면을 가득 메우는 대형 캐릭터들이 시원한 대전이 펼쳐지는 액션 게임이다. 게이머는 태양타운과 저지먼트타운으로 나뉜 세력이 양존하는 짱시티에서 검은날개단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짱이 된다는 목적을 가지게 된다.

마치 오락실에서 즐기던 액션 게임들의 분위기로 스테이지클리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MMOPRG와 흡사한 점령전과 퀘스트를 통해 온라인액션 게임의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마치 어린시절 다른 동네 아이들과 티격태격 하는 듯 진행되는 배틀맵 모드는 다른 세력이 차지하고 있는 점령탑을 부수며 세력을 확장시켜나가는 점령전 방식을 가진다. 또, 퀘스트 모드는 게이머들이 파티를 맺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나가며 공통의 적인 보스와의 한판 대결을 벌일 수 있는 모드이다.

이 게임은 지난 1월 22일 EPISODE4:검은날개산을 업데이트해 총 28종의 퀘스트 및 13종의 적을 추가했으며 향후 PvP 모드를 업데이트해 1:1 대전도 지원할 계획이다.

'짱온라인'이 짱이 되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꿈을 바탕으로 대리만족을 주는 게임이라면 엠게임이 지난 1월 14일부터 프리 테스트를 시작한 '크래쉬배틀'은 초능력자들의 전투를 통해 마치 만화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로스트사가

'크래쉬배틀'은 100년마다 7가지 속성의 힘을 지닌 아이들 중 가장 강력한 한 명의 폭주를 막기 위해 나머지 6명의 아이들이 힘을 합해 대전을 벌여야 한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미려한 외모와 속성을 활용한 스킬을 가진 8등신 캐릭터들이 우선적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끄는 요소이다.

게이머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달, 불, 물, 나무, 쇠, 땅, 해)의 속성을 가진 캐릭터 중 3종을 미리 선택해 다른 유저와 대전을 벌이게 되며 3명의 캐릭터들을 바꿔가며 벌이는 빠르고 화려한 필살기와 액션을 통해 액션의 쾌감을 얻게 된다.

이 게임은 키보드의 방향키와 W, A, S, D 버튼을 활용해 대부분의 액션을 펼치는 가벼운 조작감을 통해 유저 접근성을 낮췄으며 게이머간 속성 전략에서 전략적 대전의 묘미도 제공한다. 또, 대전 외에도 마을에서 타 유저들과 함께 대화 및 거래, 길드를 꾸릴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공부에 지친 어린 학생들이 가볍게 대전을 벌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로스트사가'는 '이소룡과 성룡 중 누가 강할까?' '권투와 검도 중 어떤 무술이 강할까?' 등 어린 시절 한번쯤 고민해 볼만한 재미를 게임 속에 담아냈다.


지난 1월 29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등장할만한 용사의 모습을 게임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대전 액션 게임이다. 총 18종의 캐릭터가 게임 내 등장하며 회사측은 100여 종까지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이 캐릭터들은 SF, 현대, 밀리터리, 서부극, 중국 무협 등 대부분의 장르를 포괄하는 캐릭터들의 특징을 이어받고 있다.

즉, 등장 캐릭터 중 바이킹 스벤은 바이킹을 연상시키는 도끼, 투구의 뿔 등을 무기로 삼으며 카게닌자는 쌍검 및 수리검, 인술 등을 무기로 사용하는 등 어디선가 한번쯤은 본듯한 캐릭터들이 그들의 특징을 활용해 대전을 벌일 수 있는 것.

이 게임은 상대팀을 모두 포로로 만드는 포로탈출, 왕관을 차지하기 위한 대전을 벌이는 히든크라운, 3개 이상의 파워스톤을 차지하고 일정시간 지켜내면 점수를 얻는 파워스톤, 개인 서바이벌 전인 데스매치 등 4종의 모드를 통해 대전의 재미를 높였다.

특히, 대전 중에도 게이머가 구비하고 있는 용사를 마음껏 바꿀 수 있으며 체력이 다한 상대가 떨어뜨린 아이템을 자신이 차지해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방식은 게이머가 한눈 팔 틈 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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