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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 올해 주목 게임 장르로 떠올라"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의 열풍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익히 알려진 게임장르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하 RTS) 장르가 기축년 주목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10주년을 넘긴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후속작 발매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으며 PC 플랫폼은 물론 비디오게임 분야에서도 RTS의 특성을 잘 살린 게임이 상반기 발매를 준비 중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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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는 국내 45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발매 이후 아직까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으로 발매 전부터 기대를 한눈에 받고 있다.

아직 발매일정과 배틀넷 운영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지난 2008년 블리즈컨 행사에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사장이 "내년쯤 출시를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어 올해 상반기 발매가 예상된다.

'스타크래프트2'는 3종족의 전투라는 배경 이야기와 전투 방법 등을 그대로 계승해 후속작을 기다리던 게이머들이 느낄 수 있는 이질감을 줄였으며 향상된 그래픽과 다변화된 전략을 통한 전투를 강화한 것이 특징.

이 게임은 3부작으로 선보이며 테란편이 먼저 발매될 예정이다. 테란 이후 저그, 프로토스편이 차차 발매될 예정이며 한가지 패키지만 구입해도 멀티플레이 게임 진행을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 외 RTS 게임 장르의 명가로 손꼽히는 THQ의 렐릭스튜디오는 물론 일렉트로닉아츠(이하EA)도 RTS의 붐을 이끌기 위해 '스타크래프트2'의 대항마를 준비했다.

레드얼럿3 업라이징

THQ의 렐릭스튜디오는 '홈월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등의 RTS 게임으로 게이머들에게 인정받은 개발스튜디오로 국내를 포함 전세계 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워해머 40000: 던오브워(이하 던오브워)'의 후속작 ‘던오브워 II’의 발매를 2월로 예정하고 있다.

'던오브워II'는 외계종족과의 전투라는 점은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하지만 전작은 물론 기존 RTS게임의 특징이었던 자원 채취를 통해 병사와 병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버리고 게이머의 분신으로 활동하게 되는 '블러드 레이븐'이 전투를 통해 습득한 경험치로 업그레이드 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경험치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롤플레잉게임의 성장 시스템과 유사해 RTS뿐만 아니라 롤플레잉게임을 플레이하는 한 체험도 가미됐다.

THQ는 RTS게임의 핵심인 네트워크 플레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패키지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온라인 멀티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팀(www.steampowered.com)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EA는 지난해 10월 국내 발매돼 경기불황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약 6000장 가까이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얻은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이하 레드얼럿3)'의 확장팩인 업라이징을 3월경 발매할 계획이다.

'레드얼럿3'는 연합군과 소비에트 연방군의 대립이라는 전작의 특징과 새로운 세력인 라이징선 제국의 등장으로 새로운 대립각을 구축해 냈다.

전작의 장점이었던 동영상의 강화는 물론 실제 이념 대립을 빗대어 표현한 세력간 전쟁을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간다는 재미를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고화질 그래픽과 개선된 시스템으로 보기 좋게 꾸며냈다.

확장팩인 업라이징은 3개의 세력과 관련된 4개의 캠페인, 11종의 탑클래스 유닛, 30분 분량의 HD급 라이브 액션 비디오의 강화, 게이머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령관에 도전하는 사령관 도전 모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비디오게임분야에서 주목되는 RTS게임으로는 Xbox용 최고의 FPS 게임으로 손꼽히는 '헤일로' 시리즈를 배경으로한 '헤일로 워즈'가 Xbox360전용으로 올해 상반기 발매를 준비 중이다.

RTS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로 유명한 앙상블스튜디오의 개발력을 마이크로소프트게임스튜디오가 이어받아 개발 중 인 이 게임은 '헤일로' 시리즈가 비디오게임기용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FPS로 개발된 것처럼 비디오게임에 최적화된 RTS를 목표로 개발됐다.

이 게임은 전작의 세계관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1인칭이 아닌 전지적 관점에서 풀어내는 전략성을 담아 낼 계획이다. Xbox360전용 네트워크 서비스인 Xbox라이브를 통해 최대 6명이 네트워크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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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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