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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아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타이틀은?

 

스포어
올해도 크리스마스가 어김없이 돌아왔다. 자그마한 선물과 카드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이는 이날, 아이를 가진 부모나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험을 앞둔 학생처럼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아이에게 적당한 선물을 찾느라 고민하기 마련이기 때문. 아이들의 수많은 관심사 중에서 적절한 선물에 어울리는 것을 찾기란 쉽지 않다. 폭력성이 낮고 창의력을 높이는 등 교육적 내용을 포함하면서도 쉬워야 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물이라면 금상첨화이다.

다행이 올해 국내 패키지 게임 중에는 큰 고민 없이 아이에게 선물해도 좋은 타이틀들이 다수 등장했다. 패키지 게임 중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타이틀을 알아본다.

우선 PC용 게임 중에는 '스포어'가 선물하기 적합하다. 타임지 선정 올해의 발명품 20위에 선정되기도 한 이 게임은 외계 생명체를 세포 단계부터 게이머 마음대로 조합해 육성해내는 과정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세포, 크리처, 부족, 문명, 우주 총 5가지 단계로 구성되며 육성, 액션, 전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가 게임 내 포함돼 있다. 재미도 재미이지만 이 게임에서 가장 높게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은 손쉬운 조작을 바탕으로 유저가 상상하는 데로 자신만의 크리처 및 탈 것 등 게임을 이루는 구성물을 만들어 내는 높은 자유도와 창의성을 발휘 할 수 있는 요소가 내재돼 있다는 점.

더욱이 다른 유저와 자신이 만들어낸 크리처를 비교해보거나 공유하는 것도 가능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이다. 12세 이용가 등급.

그려라 터치! 스폰지밥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휴대 게임기 닌텐도DS용으로는 '그려라 터치! 스폰지밥'이 눈길을 줄만한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국내 교육방송을 통해 방영되며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폭넓은 인기를 얻은 스폰지밥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친구들과 만화 속 무대인 비키니 시티를 위기로부터 지켜내야 한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스폰지밥'은 기존에도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다수 등장하기도 했지만 이번 '그려라 터치! 스폰지밥'은 게임 내 등장하는 요소들을 마치 색칠 공부처럼 직접 그려서 플레이하는 게임방식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그려라 터치! 나만의 세상'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인기 캐릭터 '스폰지밥'과 아이가 직접 그려내는 게임 내 아이템이 만나 풀어가는 이야기가 높은 재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물론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로 다가온다. 전체 이용가 등급.

리틀빅플래닛

자칫 성인 대상으로 오해하기 쉬운 비디오게임기용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 존재한다.

PC용으로 '스포어'가 존재한다면 같은 이유로 플레이스테이션3용으로는 '리틀빅플래닛'을 꼽을 수 있다. 이 게임은 '슈퍼마리오'와 흡사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 방식이지만 캐릭터는 물론 스테이지를 모두 게이머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게이머가 창조한 게임을 만들어낸다는 점 외에도 최대 4명의 유저가 함께 게임기 혹은 온라인을 통해 함께 협동하거나 경쟁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으며 창조물을 공유할 수 도 있어 발매 전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전체 이용가 등급.

Xbox360용으로는 오락실을 주름잡던 체감형 댄스 게임 '댄스댄스 레볼루션(이하 DDR)'의 최신작 'DDR 유니버스3'가, Wii용으로는 최근 발매된 피트니스 게임 'Wii 피트'가 온 가족이 몸을 움직여 함께 즐기며 놀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손꼽을 수 있다. 각각 12세 이용가, 전체 이용가 등급.

"좌부터 DDR 유니버스3, Wii 피트"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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