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어
50대에 가까운 나이지만 왕성한 활동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들 게임 개발자의 작품 세계는 △높은 자유도 △창의력 유발 △교육적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의 작품은 유저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가상세계를 제공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 같은 독창성과 참신함으로 세계 3대 게임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사수하고 있는 것.

- 페이블2
지난 7월 전세계 동시발매를 통해 '스포어'를 선보인 윌라이트는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 맥시스스튜디오의 수장으로 '심즈' 시리즈로 게이머들에게 알려진 인물이다.
전세계 1억장 판매를 달성한 '심즈' 시리즈는 게임 속에서 살아가는 심들의 삶과 관련된 집, 심과의 관계에서 유저가 원하는 바를 이뤄주고 또 대리만족을 얻는 다는 게임성을 기반으로 '심즈' '심시티' 등 시리즈를 만들어 냈으며 이 게임들은 EA의 대표 레이블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심즈' 시리즈의 개발을 새로운 개발자들에게 넘겨준 윌라이트는 지난 7년간 '스포어'의 개발에 전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E3에서 공개돼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은 바 있는 '스포어'는 공개 전 크리처 창조기를 무료로 배포하며 게이머들에게 나만의 크리처 창조라는 재미를 알림과 동시에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것이 특징.
게이머는 유저들이 게임 내 세상을 이루는 크리처(가상의 생명체)를 세포 단위부터 만들어 낼 수 있는데다 이를 발전시켜 자신만의 종족, 행성, 우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높은 자유도를 부각시킨 게임이다.
이 게임은 발매된 뒤 보름 만에 전세계 100만장 판매를 달성했으며 아이팟용 '스포어 오리진', 휴대게임기 닌텐도 DS용 '스포어 크리처'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향후 EA는 최소 6개월 단위로 '스포어'의 확장팩을 선보여 이 게임만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쿄 게임쇼 2008을 통해서 10월경 발매될 예정인 '페이블2'를 공개하며 모습을 드러낼 또 다른 거장 피터몰리뉴 역시 주목할만한 인물 중 하나다.

- 문명4 콜로니제이션
피터몰리뉴는 '파퓰러스' '신디케이트' '블랙앤화이트' '더 무비' '페이블' 등 인기 게임을 개발한 개발자로 갓 게임의 창시자로 불린다. 이 게임 개발자는 유저가 신이 돼 게임 속 세상에서 원하는 바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게임을 선보여왔다.
'페이블'은 Xbox용 타이틀로 '프로젝트 에고'란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된 RPG이다. 이 게임은 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갖가지 상황에 따른 선택에 의해 선하고 악한 캐릭터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데다 게임 내에서 캐릭터의 자손을 이어가는 등 높은 자유도로 주목 받은 바 있다.
Xbox360용으로 업그레이드 된 '페이블2'는 게이머가 게임 속의 한 인물이 돼 게임 속에서 결혼도하고 가축을 키우고 또, 자신의 자식을 키우고 성장한 자식과 함께 전투를 벌이는 등 게임 속의 인물로서 전작보다 더욱 구체화된 또 다른 세상 속에서의 체험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된 모습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문명4'의 새로운 확장팩 '문명4: 콜로니제이션'을 공개한 시드마이어 역시 세계 3대 개발자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인물이다.
시드마이어는 1991년 첫 작을 선보인 '문명' 시리즈를 통해 지금껏 지구상에 존재했던 문명을 역사에 따라 새롭게 창조해보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현해 놓았다. 물론 역사적 구성에 따라 게임을 구성해보는 것도 좋지만 방대한 량의 정보를 토대로 전혀 다른 문명을 창조해 볼 수 도 있는 자유도 또한 놓치지 않았다.
이 게임은 문명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지리적 요건과 기술 등을 익히며 나라를 세우고 또 세력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게임 속에서 접하게 돼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 바 있으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전투도 박진감 넘치는 편이어서 게임이 주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문명4'의 새로운 확장팩 '문명4: 콜로니제이션'은 '문명3: 콜로니제이션'을 현 게임 시장에 맞도록 재구성한 타이틀. 유럽의 식민지 개척 역사를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으며 확장팩이지만 전작 없이도 플레이 가능하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 EA,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 개발하나
☞ 온라인게임, 색깔 있는 유저 잡기 `눈길`
☞ 윈디, 올해 안에 중국진출 밑그림 완성한다
☞ 비디오게임 `동물`에 꽂히다…교감의 재미 전달
☞ 최근 들어 중국 온라인게임의 급성장이 눈에 띈다. 이들 게임이 국산 온라인게임을 위협할 것으로 보는가?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