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25일, 자사 제품인 ‘닭다리’ 스낵을 활용한 온라인게임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번에 진행했던 ‘육개장 사발면’의 높은 호응에 따른 것으로, 농심 측은 온라인게임사의 공동으로 진행한 육개장 사발면 마케팅을 통해 35% 가량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상태라고 밝혔다.
닭다리 스낵 마케팅은 오늘부터 2단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닭다리 스낵에 표기된 일종의 쿠폰을 온라인게임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택했다.
‘닭다리 아이템 어택’이라 명명된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서든어택ㆍ테일즈런너ㆍ프리스타일ㆍ퍼피레드 4종 게임에서 적용된다.
게임 광고 전문사 아이지에이웍스 측은 “닭다리 스낵의 주요 소비층이 10~20대인 점을 감안하면 게임을 즐기는 유저와 같은 부류로 구분할 수 있다”며 “약 200만명으로 추사되는 이 소비층을 겨냥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이 높은 판매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 속에서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평범한 마케팅은 게임을 접하지 않은 외부의 유저에게는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과자마케팅의 경우에는 게임사 입장에서 제3의 외부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CO마케팅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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