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임 인디아나 존스 3
19년 만에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의 새로운 모험담이 게이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본보가 ‘게임화가 기대되는 영화 예정작은?’이란 주제로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디아나 존스 4’가 전체 응답의 21.6%로 가장 높았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으로 명명된 이 영화는 오는 5월 말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총지휘 조지 루카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해리슨 포드와 같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황금 트리오가 다시 등장해 화제를 몰고 있다.
게임 ‘인디아나 존스’는 그동안 어드벤처 장르의 대표작으로 선보여졌다.
특히 영화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은 ‘인디아나 존스’ 게임 역시 지난 18년간 접할 수 없었다는 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 영화는 오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한 것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스파이더맨, 엑스맨 등의 슈퍼 히어로로 잘 알려진 만화출판사인 마블 코믹스가 자체 영화제작사를 차리고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아이언 맨’은 억만장자 CEO이자 천재 과학자인 ‘토니 스타크’가 가공할만한 위력의 하이테크 수트를 개발해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언 맨’은 다국적 게임 개발사인 SEGA에서 ‘Xbox 360’과 ‘플레이스테이션3’ 버전의 게임으로 개발중이다.
오는 5월 국내 개봉되며, SF 액션 ‘매트릭스’ 3부작을 통해 전세계 영화팬들을 흥분시킨 워쇼스키 형제의 최신작이다. 비는 영화에서 비밀을 간직한 강인한 레이서 태조 토고칸 역을 맡았다.
게이머들의 관심도 비의 출연과 일맥상통한다. 만화 ‘마하 고고(국내명 달려라 번개호)’를 원작으로 삼은 것도 흥미를 높인 이유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배트맨 비긴즈2’와 ‘헐크2’, ‘기타’ 응답이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배트맨 비긴즈2’와 ‘헐크2’는 올해 여름 국내 개봉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화제로 무장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로 올해 영화시장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라며 “이러한 관심이 게임계에도 몰아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8일부터 21일까지 총 6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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