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국내 게임 업계 3대 이슈에 `주목`

 

SP1
올해도 3월 중순을 지나고 있다. 3월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이면서도 업계가 그 동안 준비해온 과제물을 선보이고 한 해의 수확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함으로 가득 찬 때이기도 하다.

1년의 1/4을 지나는 지금 게임 업계는 3가지 화두에 바짝 긴장한 상태. 온라인게임 업계는 올해 초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MMORPG의 성과, 비디오게임은 닌텐도의 비디오 게임기 Wii의 출시 임박, e스포츠는 실체를 드러낸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2'에 각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MMORPG 봇물…국산 MMORPG 자존심 지킬까?

올해 초부터 공개된 MMORPG가 동시접속자 수 2만~3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있다. '풍림화산' '헬게이트' '오즈크로니클' '아틀란티카' '프리스톤테일2'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높다.

국내 온라인게임 업계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제라' '썬온라인' 등 3대 기대작의 실패와 더불어 외산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성공으로 한풀 기가 꺾인 지난 2년간 자숙의 시간을 갖고 국내 게이머들의 취향에 맞는 기존과 차별화된 MMORPG를 선보였다.

이러한 MMORPG의 성공은 국내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으며, 오는 27일부터 사실상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넥슨의 'SP1'과 4월 8일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등 대작급 MMORPG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술력과 게임성으로 무장한 'SP1' '아이온' 등 한국형 대작 MMORPG는 올해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인 외산 대작 MMORPG인 '반지의 제왕' '워해머 온라인' 등과의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어 올 한해 국산 MMORPG 종주국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게이머와 업계는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 NDS에서 보인 닌텐도 효과 Wii로 이어지나

Wii

닌텐도의 휴대 게임기 닌텐도 DS(이하 NDS)가 국내 출시 약 1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올리며 국내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닌텐도는 NDS의 도입 초기부터 게임의 한글화, 유명 스타를 기용한 대규모 마케팅 등을 전개해 단순히 게이머가 아닌 일반인에게까지 휴대 게임기를 알린 것이 특징.

한국닌텐도는 NDS의 국내 도입 초기부터 궁금증을 유발했던 가정용 게임기 Wii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Wii는 일반인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위해 게이머가 동작 인식 센서가 장비된 컨트롤러를 사용해 손수 움직여 게임을 진행하는 게임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 게임기는 해외 출시 1년 2개월 만에 미국에서 629만대 이상, 일본에서 5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며 세계 비디오 게임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비디오게임 업계는 올 4월경 Wii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 휴대 게임기의 저변을 확대시켰던 NDS와 마찬가지로 한국닌텐도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해 비디오 게임의 저변을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타이틀 보급이 늦었던 NDS와는 달리 EA코리아 등 주요 퍼블리셔들은 Wii의 출시와 동시에 자사 타이틀의 보급을 진행, 초반부터 유저몰이를 진행할 예정.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가 국내의 차세대 게임기 3파전이 비로소 이뤄지는 시점으로 보고 플레이스테이션3 및 Xbox 360과 더불어 3기종의 타이틀을 발매해 활발한 비디오게임 시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 '스타크래프트2' 공개…RTS 게임 붐 예상

스타2 저그 퀸 유닛

지난 10일 기대 RTS '스타크래프트2(스타2)'의 저그 종족이 공개되며 '스타2'의 실체가 드러났다. '스타2'는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전작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토대로 대중성에 강화를 두고 개발돼 온 것이 특징.

'스타2'는 인터넷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C&C 레드얼럿' 등 유명 RTS의 후속작 발매소식도 뒤잇고 있어 올 한해 과거 최고 인기작으로 군림한 RTS 장르의 붐을 예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관련 대회가 80%이상 차지하고 있는 e스포츠 시장은 '스타2'의 발매 시기 및 성공여부, 과금체계의 결정, '스타크래프트'를 대체할 RTS 혹은 타 장르 게임의 확보에 있어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게이머의 동향 파악과 대책 마련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