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게임업계 관계자 7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의 44.61%가 내년 국내 게임시장 전망을 ‘올해와 비슷하다’고 꼽았다.
올해와 비슷하다는 의견은 체감 경기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터닝포인트가 절실하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개선점을 묻는 질문에 ‘기획력 부족’(34.96%), ‘장르편중’(24.19%), ‘해외 게임의 위협’(8.40%)이 나란히 1, 2, 3위에 올랐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올해 국내 게임시장은 불황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전반적으로 ‘불황’에 손을 들어준 응답이 전체의 69.3%를 차지해 이를 뒷받침했다.
특히 ‘온라인게임 위기설 대두’가 2007년 최고의 핫 이슈에 오른 것을 보더라도 업계 전반적으로 긴장감이 팽배해지고 있으며, 최근 들어 눈에 띌만한 국산 대작 타이틀이 없었고 내년 역시 이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감에 피로감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약간 불황’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30.45%를, ‘호황’이 전체의 14.66%를, ‘불황’이 전체의 9.65%를, 매우 호황이 전체의 0.63%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 게임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대중국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시장 진출 초기에는 한국 게임의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점유율이 약 80% 수준에 달했지만 2005년 들어 약 35%로 급락했고 매년 하향세를 그리고 있으며, 중국 서비스사와 국내 게임사간 불협화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어 ‘북미’가 전체의 22.56%를 일본이 전체의 16.42%를, 동남아시아가 전체의 10.65%를, 유럽이 8.40%를, 기타가 전체의 1.75%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 이대로 괜찮은가? (上)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 이대로 괜찮은가? (下)
▶[07결산] 게임업계 어두운 터널의 끝은 어디인가?
▶[07결산] [07결산] 게임업계 ‘기획력 부족’ 고질병 여전
▶[07결산] [07결산] 게임계 핫이슈는 “온라인게임 위기설’
▶[07결산] [07결산] 최고, 두뇌 트레이닝…최악, 라그2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