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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결산] 게임계 최고의 핫이슈는? (下)

 

▶온라인 FPS 게임 장르 개발 붐(10.90%)
2007년 한해는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워록' 등에서 온라인 FPS 게임의 가능성을 본 게임사들의 신작 FPS 게임들이 대거 선보여 '전쟁'을 벌인 한 해였다.

하지만 다작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FPS 게임 장르 1, 2위를 고수하고 있는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의 인기를 넘어선 게임이 없었던 것도 사실. 그럼에도 각 FPS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은 FPS 게임장르의 높은 게임성, e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2008년을 기약하고 있다.

2007년 등장한 온라인 FPS 게임들은 차별화된 게임성 표출과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재도약을 준비 중이며 여기에 '퀘이크온라인' '카스온라인' '배틀필드온라인' 등 탄탄한 기존 인지도를 확보한 FPS 게임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2008년에도 FPS 게임장르의 치열한 '전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온라인게임들의 위협(9.15%)
대한민국은 온라인게임 강국이란 말이 있었다. 여전히 강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예전의 위상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 바로 해외 온라인게임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CJ인터넷이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는 중국 완미시공의 MMORPG 완미세계. 공중전투를 표방하는 '완미세계'는 꽤 괜찮은 그래픽과 게임성, 운영으로 국내 유저들에게도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에 있다. CJ인터넷은 일본 KOEI에서 개발한 '진삼국무쌍 온라인'도 내년 중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역시 일본의 유명 만화인 '드래곤볼'을 온라인화한 '드래곤볼 온라인'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NHN도 미국의 유명 개발사 터바인이 개발한 '반지의 제왕'의 국내 서비스를 결정지었으며 '워해머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와 관련해서도 협상 중이다.

이 외에도 일본과 북미의 수많은 콘솔 및 PC패키지용 타이틀이 온라인게임으로 개발, 국내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게임 해킹 대두 (5.76%)
온라인게임 해킹, 아이템 거래 사이트 서버중단 등이 올해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 보완 업체에 따르면 특정 온라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 전용 해킹 툴이 급증하는 등 해킹 기법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몇몇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자사 시스템의 보완 솔루션 도입을 알리고자 힘쓰기도 했다.

▶국내 게임사와 중국 서비스 업체간 불협화음(5.51%)
블루오션으로만 여겨졌던 국내 온라인 게임의 중국 시장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2007년 들어 국내 게임사와 중국 서비스사간 분쟁이 가시화 됐기 때문.

지난 10월 드러난 엠게임과 CDC간의 계약분쟁을 시작으로 국내 업체와 중국 서비스사간 불편한 계약문제가 속속 밝혀졌다. 더욱이 중국 정부는 해외 게임사의 직접 서비스를 규제하고 게임 서비스를 위한 심의와 사전허가를 뜻하는 판호 부여과정에서도 제약을 가하고 있어 양질의 중국 서비스사를 찾는 부분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는 내년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진출에 앞서 중국산 게임의 빠른 성장과 해외 게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제한 등에 대한 대처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이며 양질의 중국 서비스사에 대한 데이터를 쌓아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위한 2008년을 위해 노력 중이다.

▶PS3 정식 출시(3.26%)
소니의 차세대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가 올해 6월 1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소니는 ‘PS3’의 국내 정식 출시 이후 가격문제를 유동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올해 11월 기존 50만원대에서 30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저가형 모델을 선보였다. 또 PS3 전용 ‘듀얼쇼크3’를 선보여 게임 내 진동기능 추가에도 힘썼다.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원저작권 요구(1.0%)
거의 1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이스포츠 시장에 난데없는 장애물이 등장했다. 바로 스타크래프트 개발사인 블리자드가 향후 스타크래프트를 주종목으로 진행되는 모든 대회에 대해 저작권료를 요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

지금까지는 국내 이스포츠 시장에 대해 아무런 왈가왈부를 하지 않던 블리자드가 이런 방침을 세움에 따라 스타리그와 MSL, 프로리그 등 스타크래프트 관련 대회에는 큰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 이대로 괜찮은가? (上)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 이대로 괜찮은가?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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