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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발 게임 훈풍(薰風)…“소문 사실일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

‘도쿄게임쇼 2007’(이하 TGS 2007)의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베일에 가려졌던 차세대 비디오게임기의 성능 공개가 주요 화제였던 지난 행사 때와 달리 이번 행사에는 차세대 비디오게임기 시장의 본격 상승을 꾀할 수 있는 소문들이 게임가를 달구고 있다.

우선 ‘플레이스테이션3’는 진동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컨트롤러의 출시와 개량형 모델의 등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3’에 동작을 인식하는 무선 컨트롤러(SIXAXIS)를 기본적으로 포함해 출시했다. 그러나 진동 기능 부재로 인한 대응 미흡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와중에 소니가 진동 기능이 추가된 무선 컨트롤러를 이번 행사에 발표할 것이란 소문이 돌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소문은 개량형 ‘플레이스테이션3’의 출시 여부이다. 현재 40GB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과 애널리스트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399.99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가격 인하 후 북미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3’ 판매량이 최고 150% 이상 증가한데다 ‘Xbox 360’의 가격인하, 추수감사절 또는 크리스마스 선물 시즌을 앞두고 추가적인 가격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겠냐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7’의 재등장 여부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장에 ‘파이널 판타지7’ 코너가 마련됐고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7(PSP)’ 엔딩 후 ‘파이널 판타지7은 계속된다’는 내용이 등장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일부 게이머들은 ‘플레이스테이션3’용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버전의 등장으로 추정하고 있다.

‘Xbox 360’은 대전 격투게임 ‘버추어 파이터5’의 일본 발매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문은 ‘일본 발매가 이루어진다, 아니다’로 양분된 상태. ‘Xbox 360’용 ‘버추어 파이터5’는 앞서 발매된 ‘플레이스테이션3’ 버전과 달리 온라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Xbox 360’ 기대작들의 시연 버전 공개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물망에 오른 대표적인 게임들로는 ‘데빌메이크라이4’, ‘진삼국무쌍5’, ‘에이스컴뱃6’, ‘뷰티플괴혼’,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4’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테크모의 기대작 ‘닌자가이덴2’의 새로운 예고편 영상이 이번 행사 때 공개된다는 소문도 있으며, 최초 공개된 ‘닌자가이덴2’의 이미지가 이를 기초로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은 비디오게임 팬사이트(v.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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