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인트 블랭크 스크린샷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0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엔씨미디어데이 인 제주'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중으로 서비스 예정인 신규 차기작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와 횡스크롤 방식의 캐주얼 액션 RPG '프로젝트D(가칭)', '리니지2' 신규 쓰론 '혼돈의 왕좌: 더 카마엘'과 200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아이온' 등 4종이다.
우선 '포인트 블랭크'는 제페토(대표 김지인)가 PSP용 '불카노스' 이후 두번째로 내놓은 작품이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게임. 이 날 엔씨소프트에서 '포인트 블랭크'를 담당하고 있는 이선주PM과 제페토의 권대호 PD는 실제 테러 진압용 특수전복을 입고 나오는 열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포인트 블랭크'는 제페토에서 직접 개발한 아이큐브 엔진을 이용해, 타 FPS와 달리 극한의 타격감을 최대한 살리고 살아 움직이는 전장을 표현한 것이 특징.
엔씨소프트는 이 게임을 9월 중으로 클로즈 베타테스트, 10월 중 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프로젝트D 스크린샷
현재 알파 버전까지 개발이 완료된 '프로젝트D'는 드래곤과 마법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상을 중심으로 코믹하고 유쾌하며 빠른 속도로 전투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스킬을 통해 유머러스한 전투가 가능하며 100레벨을 키우는 동안 13마리의 보스 몬스터와 다양하고 다채로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국내 영화 최다 관객 1, 2위를 기록 중인 '왕의 남자'와 '괴물'의 사운드를 맡았던 이병우 음악감독이 '프로젝트D'의 모든 사운드를 맡고 있다.

- 리니지2 더 카마엘 스킬
이전의 '혼돈의 연대기'가 인간과 인간, 인간과 몬스터의 관계를 그렸다면 이 날 공개된 '혼돈의 왕좌'는 신과 인간, 새롭게 나타나는 카마엘과의 관계를 그려나가는 단계다. 유저들이 직접 참여해서 스토리를 이끌어갈 수 있어 유저의 선택에 따라 게임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날은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리니지2'의 6번째 종족인 '카마엘'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됐다. '카마엘'은 신이 아닌 다른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생명체로서 불완전성을 나타내는 한쪽 날개를 어깨에 달고 있으며 향후 이 모습 또한 변화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요새전, 아이템 배리에이션, 변신, 헬바운드, 아가시온 등이 새롭게 공개됐다.

- 아이온 스크린샷
또한 이 날은 '아이온'의 향후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오는 28일과 29일 100명의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프렌즈앤패밀리'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7월31일 2000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양재헌 부사장은 "리니지2를 비롯해 향후 엔씨소프트의 라인업이 상당히 좋아서 기대해도 좋을 만 하다"며 "지금까지 엔씨소프트하면 MMORPG 회사라고 인식되어 왔는데 이번에 발표한 다양한 캐주얼게임을 비롯해 지금도 개발 중인 캐주얼게임들을 통해 MMORPG만의 회사가 아니라 진정한 게임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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