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케로로 온라인
기존 메이저 게임업체들의 움직임이 조용한 가운데 최근 가장 바쁜 행보를 보이는 업체는 신생 게임사 구름인터렉티브.
박영수 전 엠게임 대표와 박재덕 노아시스템 사장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 회사는 '열혈강호 온라인'을 히트시킨 박지훈 꾸러기 대표와 이원술 손노리 대표를 합류시키면서 게임계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브리스톨 탐험대'는 3월 비공개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케로로 온라인'은 올 하반기 공개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주얼 골프게임 열풍을 일으켰던 '팡야'의 개발사 엔트리브소프트도 지난 9일 첫 번째 퍼블리싱 게임인 '블랙샷'을 공개하고 게임퍼블리셔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블랙샷'은 온라인게임 '뮤'의 개발을 맡았던 웹젠 출신의 개발자들이 설립한 버티고우게임즈에서 개발한 FPS(1인칭 슈팅) 게임.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용병들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오는 20일까지 '블랙샷'의 1차 비공개테스터를 모집한 후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엔트리브소프트는 '블랙샷'을 시작으로 자체 프로젝트와 퍼블리싱 게임을 비롯해 2~3개 정도의 게임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한해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FPS 시장은 '블래샷' 외에도 효성CTX가 19일부터 4일간 '랜드매스'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뒤 빠르면 3월 중으로 공개서비스에 돌입하며, 프리챌도 '투워'의 공개서비스를 4월 중으로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FPS 게임을 기다렸던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200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헬게이트 런던'이 3월 말 체험단 테스트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후속작들인 '라그나로크2' '프리스톤테일2' '거상2' 등도 올 여름 방학을 겨냥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최근 '리니지3' 파문을 겪었던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아이온'은 연내 서비스 계획만을 언급할 뿐, 구체적 일정은 밝히지 못하고 있다.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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