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워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온라인게임 세상에서는 총소리로 시끄러워졌다. 바로 온라인게임 상에서 유저들끼리 팀을 나누어 총을 쏘며 승리팀을 결정하는 1인칭 슈팅게임(FPS)의 전성기 시대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국내 FPS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스페셜포스'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FPS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그저 음지를 지켰을 뿐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던 장르였다. 하지만 뒤이어 '서든어택'이 등장, 동시접속자수 23만명을 돌파, '스페셜포스'와 함께 게임 유저들을 FPS 장르로 이끌어 오면서 FPS는 드디어 양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러면서 국내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혹은 개발사들은 2007년 자사 게임 라인업에 최소 1개 많게는 2개까지도 FPS 장르를 포함시키고 있는 실정.

- 랜드매스
효성CTX(대표 김성남)도 웨이포인트(대표 정준석)가 개발한 FPS '랜드매스'의 오픈 베타테스트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3일간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다. '랜드매스'는 이미 3차례에 걸친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통해 FPS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놓은 상태다.

- 아바

- 블랙샷
네오위즈는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 중인 FPS '크로스파이어'에도 욕심을 냈다. 크로스파이어는 이미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마친 상태이며 3월 중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유저들 곁을 찾을 예정이다.
퍼블리셔로 새롭게 출발하는 업체도 첫 작품으로 FPS를 선택했다.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의 개발사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퍼블리싱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처음으로 공개한 게임 역시 FPS. 엔트리브소프트는 버티고우게임즈(대표 김정환)가 개발한 FPS '블랙샷'을 발표하고 3월 중으로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올해 중 공개될 FPS 게임이 약 20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FPS가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소위 통하고 있는 것은 일단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어렵게만 여겨졌던 부분들을 제거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류형석 프리챌 게임마케팅팀장은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많이 낮춘 것이 FPS의 붐을 몰고 온 하나의 요인이 될 것이다. 또한 짧은 시간에 가볍게 접속해 즐길 수 있으며 빠른 승부로 인해 경쟁심리를 자극한다는 것도 우리나라 유저들의 성향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던파 게임조선, 150만 세라 쏜다(http://df.gamechosun.co.kr)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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