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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디아블로3’, 올해 발표되나? "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디아블로3 이미지
“블리자드의 깜짝 발표는 무엇일까?”

최근 방한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사장이 “‘2007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행사를 올해 상반기 한국에 개최하면서 깜짝 놀랄 발표를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유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유저들은 블리자드의 깜짝 발표로 ‘스타크래프트2’ 및 ‘디아블로3’와 같은 기존 블리자드 게임들의 후속작 소식을 유력하게 꼽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는 오는 2008년이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다는 점과 ‘디아블로3’와 함께 다양한 루머들이 해외에서 쇄도하고 있다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실제로 블리자드는 RTS(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레벨 디자이너와 ‘디아블로1, 2’와 유사한 형태의 개발자 채용공고를 각각 지난해 8월과 2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해 국내외 언론들로부터 “‘스타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가 개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게 했다.

일단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사장은 지난달 28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해 ‘스타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하지만 폴 샘즈 블리자드 부사장이 지난해 독일 게임 컨벤션 행사장에서 해외 게임 매체와 갖은 인터뷰를 통해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프랜차이즈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스타크래프트2를 발표할 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던 내용과 “내년에 주요 타이틀의 공개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 3가지의 미발표 작품이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는 점에서 새롭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폴 샘즈 부사장은 지난해 독일 게임 컨벤션 행사장에서 “불타는 성전 이후 매년 확장팩이 나온다”고 밝힌 인물이란 점에서 지난 그의 발언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5일 영국 런던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불타는 성전’ 런칭 행사에서 해외 매체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차기작에 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이치크 벤 바셋 블리자드 부사장의 발언 내용도 주목받고 있다.

이치크 벤 바셋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나는 ‘스타크래프트’의 플레이어로서, 지난 1998년에 발매된 이 게임이 10년 주기의 게임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내가 이 자리에 다시 서기 전에 우리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차기작을 축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행사는 블리자드 주최 게임쇼로 지난 2004년과 2006년에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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