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스타 2006에서 선보인 대형 헌터
최근 신작 공개에 대한 정보로 일반화 되어 있는 것이 스크린샷과 동영상의 외부 노출이다. 여기에 피규어가 새로운 정보노출 방법으로 힘을 더하고 있다.
해외에선 플래그쉽이 개발 중인 MMORPG '헬게이트'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가 제작중인 PS2용 액션 어드벤쳐 게임 '갓 오브 워2'가 게임을 선보이기에 앞서 피규어를 먼저 낼 예정인 것.
국내에선 JCE엔터테인먼트가 지난 지스타 2006 행사장에서 자사의 온라인 비행 슈팅 게임 '에어로너츠'를 알리기 위해 대형 전투기 모형을 장식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게이머들에게 아트센터에서 제작한 100% 수제 캐릭터 피규어를 선물한 바 있다.

- 헬게이트의 카발리스트와 헌터
우선 '헬게이트'의 경우 영화 '반지의 제왕'과 '킹콩' 등에 참여하며 명성을 얻고 있는 웨타콜렉터블이 피규어 제작을 맡았다.
'헬게이트 피규어'는 여성 카발리스트, 남녀 템플러, 여성 헌터의 캐릭터가 각각 선보일 예정.
각 피규어는 흑마법을 사용하는 카발리스트가 마법으로 악마를 물리치는 모습이나 검을 무기로 적을 물리치는 남녀 템플러, 총을 사용해 적을 노리는 헌터의 모습이 형상화 되어있어 직관적으로 게임에 대한 분위기를 알아 볼 수 있게 한다.
'헬게이트'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한빛소프트는 지스타 2006 행사장에서 웨타콜렉터블이 제작중인 피규어와 더불어 대형 헌터 피규어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 바 있으며 향후 피규어의 국내 유통에 대해 플래그쉽과 조율 중이다.

- 헬게이트의 남녀 템플러
PS2용 마지막 대작이라고 불리는 '갓 오브 워2'의 피규어는 해외 유명 피규어 제작사 네카가 담당했다.
'갓 오브 워2'의 피규어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주인공 크래토스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고정형이 아닌 동작을 취할 수 있는 액션 피규어 형태다. 주인공의 근육묘사와 새 의상, 어두운 표정, 액션 동작 등이 눈길을 끈다.

- 갓 오브 워 2의 크래토스
'에어로너츠'의 홍보를 위해 피규어를 마련한 JCE엔터테인먼트는 게임 내 캐릭터들이 착용하는 비행사 모자를 형상화한 열쇠고리형 피규어와 캐릭터가 탑승한 전투기 피규어를 지스타 행사장 관람객과 이벤트 참여자에게 제공했다.
이 중 전투기 피규어는 구식 프로펠러 비행기와 좌석 앞뒤에 앉은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100대 한정 생산에 일련번호를 제공함으로써 소장가치까지 높였다.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해외는 게임 컨텐츠의 원소스멀티유즈 형태로 피규어가 일반적인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시장 규모의 협소함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단발적으로 만 선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론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규어는 섬세한 캐릭터 표현과 조형미를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장난감과는 차별화된 조형물로 마니아 사이에 소장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에어로너츠의 대형 피규어와 이벤트 피규어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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