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프림 커맨더
바로 THQ코리아가 오는 22일 발매할 예정인 '수프림 커맨더'와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EA코리아)가 3월 중 국내 발매할 예정인 '커맨드 앤 컨커 3:타이베리움 워(이하 C&C 3)'가 그 주인공.
이들은 단지 향상된 그래픽만으로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아닌 과거의 명작에 뿌리를 둔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눈에 받고 있다.
우선 '수프림 커맨더'는 '토탈애니힐레이션'의 개발자 크리스 테일러와 개스파워드게임즈가 진정한 RTS를 선보이겠다는 일념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 지난 2006년 E3를 통해 소개되며 베스트 전략 게임으로 선정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이 게임은 미래 34세기, 1000년 동안 지속돼온 무한 전쟁에 종지부를 찍고 최고 지배자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3종족(지구연방, 이언 비밀결사, 사이브런)의 이야기를 다루며 간단한 조작으로 최대범위의 전략적 느낌을 전달하는 우주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프림 커맨더'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온라인을 통한 네트워크 플레이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온 바 있으며 게임의 한글화 및 게임 내 등장하는 8개의 행성 중 이언 비밀결사의 모행성을 한반도를 모티브로 제작하는 등 국내 게이머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야심찬 물밑작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 수프림 커맨더

- C&C 3
약 3년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C&C 3'도 만만치 않은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총 12편을 선보이며 '스타크래프트'와 버금가는 인지도를 얻고 있는 RTS 게임.
'C&C 3'는 그 동안 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빠른 전투와 화려한 그래픽, 헐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엮어내는 서사적 스토리 등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신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
이 게임은 전작보다 황폐해진 2047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악명 높은 케인의 NOD 일당에 맞서 얼마 남지 않은 청정지역(블루존)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세계 방위 기구의 전투를 담고 있다.
'C&C 3' 역시 '수프림 커맨더'와 마찬가지로 차세대 그래픽은 물론 다수의 모드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레이 및 한글화 등을 통해 국내 게이머에 입맛을 맞출 예정으로 발매 전 막바지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프로 게이머라는 새로운 직종이 탄생했다"며 "'워크래프트' 및 이후 RTS 게임들이 물갈이 하지 못했던 새 분야의 프로 게이머들이 차세대 RTS를 통해 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C&C 3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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