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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3 초기부터 삐끗, 와우 확장팩 심의공정?"

 

플레이보이지 표지에 실린 안나 니콜 스미스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여배우 안나 니콜 스미스(39)의 돌연사 소식이 국내도 떠들썩하게 만든 오늘 하루였습니다. 금발 머리, 육감적인 몸매 여기에다가 백치미까지 갖춰 '제2의 마를린 먼로'라 불리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안나 니콜 스미스의 마지막 가는 길도 슬프기 그지 없네요.

오늘 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건 바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뉴욕 메츠 입단 소식이었습니다.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후 자신의 둥지를 찾지 못해 국내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박찬호 선수가 드디어 뉴욕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자, 이제 게임 속 이야기로 들어가볼까요?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게이머들을 기다리고 있으까요?



▶'리니지3', 초기 개발 단계부터 삐끗
엔씨소프트의 효자게임이자 국내 MMORPG의 맏형격인 '리니지'의 후속작 '리니지3'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삐끗거리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리니지3'의 프로젝트를 지휘해온 총책임자 박용현 실장이 면직됐습니다. 면직 사유는 총책임자의 독단적인 운영방식으로 인해 개선해야 할 사항이 발생, '리니지3' 프로젝트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게 됐으며 1년이 넘도록 뚜렷한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이에 '리니지3' 개발팀원들은 컴퓨터를 반납하고 재택 근무 중이며 회사측은 이들과 1대1 면담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있으면 반드시 이를 둘러싼 소문이 있는 법. 지금 게임업계는 '리니지3'를 둘러싸고 무성한 소문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 사실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법. 당사자들도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똑 같은 현상을 판이하게 해석할 수 있으므로 리니지3 사건은 조용하게 좀 더 지켜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젬파이터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와우 확장팩 심의 둘러싸고 공정성 논란
블리자드코리아가 야심차게 내놓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확장팩 '불타는 성전' 등급심의를 둘러싸고 공정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블리자드코리아는 당초 지난 달 19일 확장팩의 오픈을 계획했으나 이틀 전인 17일,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에서 심의등급을 내주지 않는 바람에 확장팩 오픈을 연기해야만 했습니다. 게임위측은 오픈 일주일을 앞두고 블리자드코리아측이 심의를 신청, 이보다 앞서 신청한 게임들을 제쳐두고 와우 확장팩 심의를 먼저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놓고 게이머들이 게임위 홈페이지를 방문해 근거 없는 악성 리플을 통해 도가 넘는 비난과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됐다는데요.

이에 게임위측이 와우 확장팩 심의는 공정했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게임위의 입장과 와우 확장팩을 빨리 플레이 하고픈 게이머들의 입장 모두가 이해는 되는데요. 블리자드코리아가 좀 더 서둘렀다면 이런 일은 없었겠죠?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넘쳐난다.
여성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면서 사랑을 고백한다는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외로운 싱글들의 가슴을 후벼파는 날이기도 한데요. 그래도 연인이 있는 남성분들은 은근 기다리게 되는 날 중 하루입니다.

온라인게임계에서도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RF온라인, 포트리스2 블루, 대항해시대 온라인, 노스테일, 바닐라캣, 라키온, 팡야, 윈드슬레이어, 젬파이터 등이 게임 내에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상품도 푸짐한 것 같은데 게임에 한번쯤 접속해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설마 아직도 외국에서 넘어온 기념일의 의미도 모른 채 맹목적으로 즐기는 유저들은 없겠지요? 혹시 아직도 모른다면 발렌타인데이의 의미를 한번쯤 찾아보는게 어떨까요?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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