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S2용 위닝10LE
'위닝'과 '스맥다운' 시리즈는 단지 인기 스포츠를 소재로 했기 때문만이 아닌 철저한 한글화와 온라인 대전 모드 삽입 등 국내 게이머의 입맛에 맞춰 변모해 왔기 때문으로 플스방의 필수 타이틀로 불려지기까지 한다.
최근 이 게임들의 신작이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 및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360, 휴대용 게임기 PSP로 선보이며 게이머를 또 다시 흥분시키고 있다.
우선 지난 18일 발매된 PS2용 '위닝10 라이브웨어 에볼루션(이하 위닝10LE)'은 완벽 한글화는 기본이며 4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서버를 통한 2:2 온라인 플레이 등 온라인화를 강조한 버전이다.
이 게임의 인기 요인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대전플레이를 통해 게임 속 가상 경기를 통해 게이머간의 피말리는 승부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에게는 다소 불리한, 컨트롤러의 전 버튼을 사용하는 어려운 조작체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축구를 하는 듯한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높은 호응을 사고 있다.
'위닝10LE'를 포함한 Xbox360버전, PSP 버전의 '위닝' 시리즈는 기본적인 축구 대전과 리그를 통한 선수 육성에 대한 몰입감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대전의 묘미까지 제공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 PSP용 스맥다운07
PSP용 '스맥다운07'은 이전 작인 '스맥다운 06'버전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로딩 문제를 개선한데다 시즌모드와 제너럴 모드의 동영상 자막 삽입, 스토리 진행상 등장하는 이메일과 뉴스까지 한글화를 발매돼 쾌적한 플레이 감을 높였다.
또, PSP의 모든 버튼을 사용해 플레이 해야 하는 불편한 조작감 부분도 조작 타입을 4가지로 늘려 게이머가 최적화된 조작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스맥다운' 시리즈의 인기요소는 평소 좋아하던 프로레슬러를 스토리에 따라 최고의 선수로 키워낸다거나 어려워 보이기만 하는 프로레슬링 기술을 간단한 조작으로 구현해 볼 수 있다는 것.
게이머는 게임 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선수 외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 내거나 예전 인기 선수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더욱이 PSP용의 경우 애드혹을 통한 무선 대전을 지원하며 PS2 및 Xbox360버전 모두 온라인을 통한 네트워크 대전을 지원하고 있어 게이머간의 솜씨를 뽐내 볼 기회가 늘었다.
비디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위닝' 시리즈의 경우 국내 발매작에 한해 누계가 약 50만장, '스맥다운' 시리즈는 약 35만장으로 파악돼는 등 시리즈 물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양 게임 모두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한 실제감 전달과 게임성의 절묘한 조화가 있기에 과장된 묘사보다는 현실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국내 게이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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