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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액션 게임, ""골라하는 재미가 있다"""

 

"단순히 치고받는 액션은 싫다"

지난 해 동시접속자 10만을 돌파한 '던전앤파이터'의 성공 사례에 힘입어 2007년에는 다양한 소재의 캐주얼 액션 게임이 대거 선보인다.

액션 게임만을 고집해 온 윈디소프트를 비롯해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 넥슨 등이 올 상반기 신작 액션 게임을 준비중이다.


'겟앰프드'로 국내 게임시장에 대전 액션 게임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윈디소프트는 지난 20일 유저 간담회를 갖고 '인피니티'의 새로운 버전 2.0을 발표했다.

'인피니티'는 윈디소프트가 2006년 '겟앰프드'의 차기작으로 선보였던 대전 액션 온라인게임. ARN게임즈가 개발하고 윈디소프트가 서비스를 맡았었다.



2.0 버전에서는 캐릭터 그래픽이 개선되며, 또 캐릭터가 레벨업을 통해 스킬 습득에 필요한 포인트를 획득하고 자신이 원하는 특성을 지닌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다.

윈디소프트는 상반기 중으로 '인피니티 2.0'의 시범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추가로 연내 2~3종의 캐주얼 액션 게임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 시장의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엔씨소프트와 넥슨도 올 상반기에는 캐주얼 대전 액션 게임으로 정면 대결을 펼친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25일부터 갤럭시게이트가 개발한 캐주얼 액션 게임 '에이트릭스'의 2차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게임은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에 액션과 어드벤처, RPG 요소를 적절히 버무린 퓨전 온라인 게임. 지난 해 '플레이엔씨'로 실패를 맛봤던 엔씨소프트가 '에이트릭스'를 통해 이를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넥슨도 엔도어즈가 개발한 대전 액션 게임 '쿵파'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쿵파'는 슈퍼 히어로간의 대결을 그린 대전 액션 게임으로 만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에 슈퍼 히어로로 변신할 수 있는 변신 시스템이 특징이다.

넥슨은 1월 25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하며, 힘맨, 오공, 거북 등의 영웅 캐릭터 3종, 크리스탈템플, 스카이스톤, 용문사 등 맵 6종, 코스튬 아이템 100종, 튜토리얼 시스템 등의 컨텐츠를 1차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조이온이 레슬링을 소재로 한 대전 액션 게임 '반칙왕'을, CJ인터넷은 건담 캐릭터가 등장하는 'SD건담 캡슐파이터'의 공개서비스를 상반기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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