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래텍의 프리즈온에어
수년 전부터 겨울 스포츠로 젊은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보드 열풍이 온라인 게임에도 불어닥칠 전망이다.
스노보드 온라인 게임은 지난 겨울부터 '크리스탈보더' '아이언슬로프' 등이 선보였지만 사실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올 겨울에는 NHN, 그래텍, 엔씨소프트, KTH 등 대형 게임사들이 대거 스노보드 게임을 발표하면서 게이머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스튜디오브라우니(대표 박범서)가 개발한 스노보드게임 '프리즈온에어'를 지난 15일 공개했다.

- NHN의 라이딩스타
이 게임은 그래텍이 대전액션게임 '젬파이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게임. 캐릭터당 80여 개의 풍부한 모션으로 실제 스노보딩에서 느꼈던 생생한 주행감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스피드와 화려한 액션감을 강조했으며, 최대 8명까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까지 하루 5시간씩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고난도의 기술을 선보이거나 게임 내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한 테스터에게 Xbox360, ipod,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NHN이 캐주얼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라이딩스타'도 오는 24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이 게임은 블루캣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한게임(star.hangame.com)이 서비스를 맡은 게임.

- 엔씨소프트 SP JAM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리엔진을 바탕으로 현실감을 극대했으며,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보드를 타고 지상과 공중에서 구사하는 20여 종의 트릭 기술을 쉽게 구사하도록 했다.
또 스피드만을 겨루는 레이싱 모드와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상대를 공격하고 방어할 수 있는 배틀모드가 지원된다.
엔씨소프트의 'SP JAM'도 3차 비공개테스트를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고 조만간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EGN 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한 스노보드 레이싱 게임으로 2005년 지스타를 통해 최초 공개됐었다.
한편, 이외에도 PMP와 MP3로 유명한 코윈이 인라인 스케이트에 아이스하키 룰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스포츠 게임 '엔블릭'을, 그라비티가 아이스하키 온라인 게임 '바디첵 온라인'을 준비중으로 올 겨울에는 집안에서 시원한 겨울 스포츠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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