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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결산] 올해 최고의 선수는 ‘마재윤’

 

'마에스트로' 마재윤이 2006년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게임조선이 프로게이머 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마재윤(CJ엔투스)이 전체 응답자의 80.25%인 65명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올해 최고의 선수에 오른 것.

마재윤은 MBC게임 스타리그 4회 연속 결승 진출과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최고의 프로게이머들 간의 맞대결로 유명한 슈퍼파이트에 2회 진출, 임요환과 이윤열을 각각 물리치며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임요환의 프로게이머 현역 마지막 무대였던 '제1회 슈퍼파이트'에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둬 많은 임요환의 팬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했었지만 자신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음을 만천하에 알리기도 했다.

마재윤의 뒤를 이어서는 '2006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게이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윤열(팬택EX)이 7.41%의 지지를 받으며 2위에 올랐다. 이윤열은 최근의 부진을 떨쳐버리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처음으로 3회 우승을 차지, 골든마우스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2회 슈퍼파이트'에서 박정석(KTF매직엔스)을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부활을 많은 프로게이머 팬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이 외에 오영종, 최연성(SKT T1), 이제동(르까프 오즈) 등이 올해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 최고의 인기 선수를 묻는 질문에서도 마재윤은 단연 1위에 올랐다. 마재윤은 81명의 동료 프로게이머 중 44.44%인 36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최고 인기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뒤를 이어서 올해 최고의 선수와 동일하게 이윤열(17.28%), 오영종(11.11%)이 2, 3위를 차지했으며 전상욱(7.41%), 진영수(4.94), 임요환(3.70) 등이 뒤를 이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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