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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결산] ‘삼국지11’ 최고와 최악을 오가다

 

2006년 최고의 PC게임
PC용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11’이 2006년 국내 발매된 PC용 게임 중 최고의 게임이자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임 1위로 선정됐다.

게임조선이 게임업계 종사자 68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14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삼국지11’은 15.69%(107명)의 득표율을 얻으며 최고의 PC게임으로 손꼽혔다.

이 게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PC 게임 부문에서도 13.2%(90명)의 득표율을 얻어 1위로 선정됐다. 이러한 결과는 ‘삼국지’시리즈에 대한 게이머의 친숙도와 인기도에 따른 기대심리에 반해 너무나 보편화된 모습이 ‘삼국지11’에 담겨 있기 때문으로 짐작할 수 있다.

이외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된 게임을 살펴보면 PC용 축구 게임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피파07’이 15.4%(105명) 득표를 얻어 아쉽게 2위의 자리를 차지했으며 현실적인 전장을 보여준 FPS 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가 13.5%(89명)로 3위, ‘영웅전설6’ ‘배틀필드2141’ 등의 게임이 각각 8.65%(59명), 7.77%(53명)의 득표율을 얻으며 뒤를 이었다.

2006년 가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PC게임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임 2위에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매니저07’이 11.73%(80명)의 득표율을 얻어 선정됐다. 이 게임은 마니아 게임으로 유명한 ‘풋볼매니저’ 시리즈의 최신작이나 인기를 얻어온 게임성에 비해 밋밋한 구성이 플레이어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온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 ‘삼국지’ ‘풋볼매니저’ 시리즈와 함께 신작을 선보이며 부흥을 꾀한 ‘영웅전설6’와 ‘이스:페르가나의 맹세’ 등의 경우도 8.94%(61명)의 득표율을 보이며 동율 4위를 기록해 신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오명을 남기게 됐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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