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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온라인, “오락가락 운영에 유저는 짜증나”"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이하 D&D 온라인)’이 서비스사인 렛츠게임과 밸류스페이스(공동대표 신종수, 최연욱)의 운영 미숙으로 인해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부터 유저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내내 반복되는 일정 변경과 부실한 홈페이지 서비스 등으로 운영의 헛 점을 드러내 완성도 높은 게임마저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 것.

‘D&D온라인’의 운영 미숙은 당초 11월 3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1차 클로즈 베타 서비스 일정을 서버 문제 때문에 이달 1일로 연기하면서부터 드러났다.

서비스사는 연기된 날짜를 기준으로 지난 4일까지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7일부터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테스트 일정을 수정했으나 이 일정마저 다시 변경하고 말았다.

게임 운영팀은 지난 4일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관련, 5일부터 7일까지 서버 증설 작업을 한 뒤 4000명의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추가 선정함과 동시에 8일부터 재개시한 테스트를 14일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별다른 예고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재 공지하는 해프닝을 연출한 것.

그러나 테스터 추가 선정 방법과 테스터 권한 획득 방법에 대한 안내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는 회원 가입과 로그인 메뉴 조차 없는 상태다.

또,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유저 대상 이벤트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공식 홈페이지와 로그인 메뉴의 연동이 이뤄지지 않아 7일로 연기했다가 8일로 재연기 되기도 했다.

더욱이 유저가 게임운영과 관련해 질문할 수 있는 게시판과 고객지원 센터 또한 홈페이지 내에서 찾아볼 수 없으며 문의 사항은 게임 내 DM과 서비스사와의 통화를 통해서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대화명 ‘리눅’을 사용하는 한 테스터는 “잘 만든 게임이 서비스사의 미숙함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며 “운영 미숙으로 유저들에게 외면 당한 ‘에버퀘스트2’의 전철은 밟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D&D 온라인'은 터바인엔터테인먼트(대표 제프리 앤더슨)가 개발을 했으며 렛츠게임과 밸류스페이스가 국내 서비스를 맡고있는 MMORPG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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