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파르탄X
이소룡은 66년 전 오늘 태어났다. 그는 무도가로서 동양 무술의 뛰어남을 전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짧은 인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사망유희' 등 5편의 영화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사후에도 시대를 뛰어넘는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인상적인 모습은 지금까지도 영화, 드라마 등에서 차용되고 있지만 가장 생생하게 이소룡의 생전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분야는 바로 게임이다. 생전 이소룡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모았다.
고전 게임 중에서는 1984년 등장해 당시 게임장을 휩쓸었던 ‘쿵후 마스터’ 혹은 ‘스파르탄X’란 제목의 게임을 꼽을 수 있었다. 이 게임은 원래 성룡의 영화인 스파르탄X를 모티브로 제작된 게임이었으나 이소룡의 인기에 힘입어 게이머들에겐 ‘이소룡’으로 불렸다.
이 게임은 층층을 올라가며 적을 무찌르는 진행이 영화 사망유희와 닮은 데다 주인공의 기합 소리가 이소룡을 연상케 했다.
이후 1988년 게임장에 등장한 ‘스파르탄 X’의 후속작 격인 ‘비질란테’의 경우 이소룡을 모티브로 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게임에선 쌍절곤이 최강의 무기로 등장한다.
최고의 대전 격투 게임으로 꼽히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도 이소룡을 연상시키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에 등장하는 페이롱. 이 캐릭터는 배우라는 설정 및 모션이나 외모 등이 이소룡 판박이나 다름없다.

- "비질란테,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공중위로 다리와 몸을 넘기며 차는 써머 솔트 킥 및 발차기 연타, 45도 각도로 힘이 실린 주먹을 내지른 뒤 내뱉는 특유의 기합소리는 게임 속에서도 대물림 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물론 이소룡의 탄탄한 근육질 외모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소울칼리버’에서는 ‘맥시’를 통해 이소룡의 모습을 떠올리 수 있다. 도검류를 사용하는 기타 캐릭터와는 달리 ‘맥시’는 쌍절곤을 사용한다. 이소룡 특유의 빠른 쌍절곤 액션을 보고 싶다면 ‘맥시’만 한 캐릭터가 없을 정도다.

- "데드 오아 얼라이브, 소울칼리버 "
심각한 모습의 이소룡의 모습만이 게임 속에서 보여지는 것은 아니다. ‘디제이 맥스 포터블’에는 노란색 트레이닝복의 우스꽝스런 캐릭터가 중국풍 음악과 함께 등장해 웃음를 짓게 한다.
향후 등장하는 게임 속에서 이소룡은 어떠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몸을 빌어 팬들과 만나게 될지 기대해 본다.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