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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소니-닌텐도, 국내 게임사에 잇단 ‘러브콜’"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사에 대한 차세대 비디오 게임 업체들의 애정 공세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3’와 ‘Wii’가 최근 들어 해외에서 잇따라 선보이면서 이들 업체들의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 잡기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업체의 이러한 활동은 특정 업체에 국한된 것이 아닌 MS, 소니, 닌텐도 등 3사 모두에 해당된다.

업계 일각은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업체들의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게임 개발사 확보를 통한 게임 라인업 강화와 ▶온라인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다.

즉, 특정 게임기에 종속되어 게임을 개발하던 이전과 달리 비디오게임 개발사들의 타 기종 게임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새로운 개발사를 찾으려는 노력과 함께 온라인 경쟁에 돌입한 비디오게임 업체들이 이에 대한 노하우를 얻기 위해 국내 업체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회사가 온라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혼자서 즐기는 비디오게임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온라인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비디오게임의 중심지인 일본 시장의 경우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률은 지난해 55%로 매년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온라인 게임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차세대 비디오 게임 업체들이 접촉하려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들 업체는 게임 개발과 함께 온라인 기능 활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들의 연이은 해외 출시와 맞물려 관련 업체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업체들의 이러한 노력이 비디오게임의 온라인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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