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로스파이어
FPS 장르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한 '스페셜포스'가 최고 동시접속자수 13만명을 기록하면서 마이너 그룹에서 메이저 그룹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스페셜포스를 이어서 큰 빛을 볼 수 있는 FPS 게임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다수를 이뤘다.
하지만 이후 게임하이가 개발하고 CJ인터넷이 서비스 중인 '서든어택'이 동시접속자수 16만명을 기록하면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의 FPS에 대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FPS 서비스에 가장 열심을 내고 있는 곳은 네오위즈. FPS 불모지로 인식되어 온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스페셜포스'를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의 반열에 올려놓으면서 FPS 시장의 매력을 톡톡히 맛본 후 FPS 서비스 명가를 표방하고 나선 것.
우선 네오위즈는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한 FPS '크로스파이어'의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지난달 진행했다. '크로스파이어'는 FPS 중에서도 빠른 진행의 밀리터리 대전 FPS.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만 진행했을 뿐인데 이미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1차 테스트 종료 후 크로스파이어 공식 홈페이지에는 2차 테스트를 기다린다는 유저들의 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을 정도.

- 아바
박정필 네오위즈 퍼블리싱 사업 책임은 "스페셜포스 이후로 국내에서도 대중화를 이룬 FPS 장르는 향후 점차 더욱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 확대에 발맞춰 진일보한 게임 라인업을 완성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아우르는 FPS 명가로서의 명성을 지켜 나가겠다"고 FPS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 투워
프리챌이 처음으로 선보인 게임은 '투워(2WAR)'. '투워'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철저한 고증을 통한 역사적 사실의 재구성으로 에피소드 방식 게임이다.
지난 9월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이후 25일부터 5일동안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들어간다. 지난 1차 테스트에서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사실적 표현과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16대16의 대전으로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등으로 많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랜드매스
'랜드매스'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 색다른 컨셉트와 언리얼 엔진의 특성을 잘 살린 그래픽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며 11월에 있을 게임쇼 '지스타'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처럼 각 업체들이 앞다퉈 FPS 게임을 내놓는 것에 대해 크로스파이어를 개발중인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 대표는 "해외 시장을 바라보나 현재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트렌드를 보았을 때 FPS는 충분한 장래성을 갖춘 매력적인 장르"라며 "우리나라는 초기다 보니 하나로 묶고 있지만 FPS는 워낙 큰 장르이기 때문에 여러 장르의 FPS들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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