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리자드 코리아 측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업계 일각에서 회자되던 ‘WoW 확장팩’ CBT의 10월 중순 실시설이 지난 9월 말부터 최근까지 대량 공개된 관련 정보들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정보들은 크게 ▶새로운 특성 및 주문 공개 ▶아웃랜드 맵 공개 ▶확장팩 준비를 위한 최신 서버 장비 교체 ▶‘WoW 확장팩’ 컬렉터스 에디션 북미 한정판 공개 등으로 지난 ‘E3 2006’때 공개된 새로운 종족의 소개와 맞먹는 핵심 내용이란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 게임 진행의 핵심적인 방향타 역할을 하게 될 특성 및 주문은 지난 10일 사냥꾼을 끝으로 ‘WoW 확장팩’에 적용될 9가지 내용 모두가 공개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E3 2006 이후 조금씩 공개되던 WoW 확장팩 관련 정보들이 최근 들어 한꺼번에 공개되고 있다”며 “이는 확장팩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확장팩에 적용될 새로운 특성 및 주문
한편 업계 일각은 국내 MMORPG의 왕좌를 놓고 ‘리니지1, 2’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WoW 확장팩’이 공개되면 보다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순위 조사업체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WoW'는 지난 7월을 기점으로 ‘리니지 1, 2’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WoW는 올해 1, 2분기때 7, 8위선에 머문 기간이 많았지만 꾸준히 상승해 현재는 리니지 1, 2와 대결구도를 벌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확장팩이 적용된다면 보다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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