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모사로 알려진 이 회사는 스타 개발자라 할 수 있는 인기 온라인게임 개발사의 前 대표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꾸준히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게임 개발사의 합작품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국내 중견 게임 퍼블리셔의 대표를 지내며 탄탄한 자본력과 경영 능력을 입증한 인물도 합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스타 개발자의 이름값 덕분에 꽤 많은 규모의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규모의 자금을 바탕으로 개발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빠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새로운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G사에 합류한 한 개발사가 예전부터 만들어오던 게임을 내놓는 것. 이와 함께 1년 후에는 G사의 이름을 딴 게임포털도 내놓을 것이라는 계획까지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대규모의 신생 게임개발사 G사의 존재가 알려지자 업계에서는 기대반 우려반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기대의 목소리는 자본력을 갖춘 개발사가 직접 퍼블리싱 및 개발을 함께 하면서 게임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
반면 독립한 G사가 종전 게임의 경쟁 게임 개발을 예고하고 있는 점 그리고 기존 게임 개발의 핵심 인력이 하나의 관계사에서 모두 동시에 빠져 나왔다는 점에서 상도덕적인 측면에서 지나치게 실리만 생각한 행동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G사의 출현은 현재 게임시장이 변화하는 모습을 잘 대변해 주는 사례"라면서도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건전한 관계 정립이 시급하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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