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웃런2006 코스트2코스트
이 게임들이 손안의 오락실인 휴대용 게임기 PSP로 최근 다시 선보이고 있어 올드 게이머들을 향수에 젖게 하고 있다.
더욱이 이 게임들은 단지 예전 게임의 있는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닌 3D로 탈바꿈한 후속작들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추고 있다.
실제 운전석과 같은 게임기로 게이머의 눈길을 끈 '아웃런'은 '아웃런2006-코스트2코스트'이란 제목으로 신작을 선보였다.
비록 운전석 느낌의 게임기는 아니지만 전작보다 향상된 그래픽으로 선보이는 붉은색의 페라리 스포츠카와 아리따운 여자친구는 게이머를 매료 시키기에 충분하다.
해변 도로를 질주하며 자동차를 미끄러뜨리며 속도를 더하는 드리프트를 할 때면 게이머는 쾌감을 느끼게 된다.

- 버블 보블 매지컬 타워 대작전
주인공 공룡 버브룬과 보브룬이 거품을 쏴 적을 물리치는 요소와 동화적 분위기는 예전 게임의 느낌과 비슷하지만 주인공을 바꿔가며 스테이지를 해결하는 퍼즐적인 요소가 새롭게 추가돼 새로운 맛도 더했다.

- 마계촌
21일 발매될 예정인 이 게임은 전작의 난이도를 그대로 이어받아 게이머가 손쉽게 스테이지를 해결 할 수 없기 때문에 게이머를 좌절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난이도가 게이머의 도전의식을 불태우게 하며 어려워서 해결하지 못한 '마계촌'만의 향수를 더해준다. 또, 초보자 모드를 포함해 초보 게이머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이외에도 오락실에서 즐겼던 게임은 아니지만 94년 PC용 게임으로 등장해 게이머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손노리의 작품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도 후속편이 PSP로 개발 중에 있어 당분간 PSP는 올드 게이머의 심금을 울리며 향수에 젖게 할 예정이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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