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그를 주도하는 국산 온라인 게임은 '피파온라인' '프리스타일' '테일즈런너' 등 스포츠 게임 장르와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등 FPS게임들.
지난 15일 동시접속자 18만 명을 돌파하면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피파온라인'은 7월 6일부터 '네오위즈배 피파온라인 리그'를 진행중이다.
지난 달 22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 32개팀을 가렸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랭킹 32개팀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네오위즈는 '피파온라인'이 e스포츠 공인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지속적으로 게임 리그를 진행할 계획이다.

- 올 초 진행됐던 프리스타일 통합리그
국내 뿐 아니라 '프리스타일'이 서비스 중인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등 해외 유저들도 참여하는 대회로 전세계 최강의 '프리스타일'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르면 8월에 온라인 예선을 시작, 11월쯤 본선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개발사인 JC측은 이번 리그를 통해 세계속의 '프리스타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구게임 '마구마구'도 온라인 리그를 진행한다. 넷마블과 파란 '마구마구' 회원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예선, 8월 13일부터 16강 본선전이 진행된다.
해외에서 최고 인기 e스포츠 종목인 FPS게임도 게임리그를 통해 인기몰이에 나선다.
게임하이가 개발하고 CJ인터넷이 서비스 중인 '서든어택'은 지난 7월 13일 '2006 1차 서든어택리그' 발표회를 통해 4000여 명의 게이머를 초청, 리그 일정 및 지원 계획을 밝혔다.
총 상금 5000만원을 놓고 일반부, 중.고등부, 여성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21일 여성부 방송대회를 시작으로 8월 25~9월 22일 중고등부 방송결선, 9월 ~ 11월 일반부 방송대회가 차례로 열린다.
CJ인터넷은 내심 '서든어택리그'를 통해 '스페셜포스'를 물리치고 FPS 1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국산 온라인 게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게임대회도 개최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이 '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쉽 2006(GNGWC2006)'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 2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국가별로 온라인 예선과 8월 19일 L.A(미국), 라이프치히(독일), 싱가폴, 도쿄(일본)에서 각 지역별 본선 경기를 치르고, 이를 통과한 게이머들이 9월 23일 수원에 모여 세계 최강자를 뽑는 결승전을 펼친다.
대회 종목은 국산 온라인 게임인 '건바운드'와 '샷 온라인' 그리고 '실크로드 온라인'으로 구성됐다.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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