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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E3 폐막…310만불 수출계약 성과

 

차세대 게임 경쟁이 치열했던 세계 게임쇼 E3 2006에서도 한국게임의 열풍은 뜨거웠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홍기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권오남), KOTRA(대표 홍기화) 4개 기관이 주최하고 운영하고 한국공동관과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27개사와 독립부스로 참가한 업체들은 E3 현지에서 수출상담 344건 실적 1억2000만불, 수출계약 2건 310만불의 성과를 거뒀다.

비디오게임 주변기기 생산업체인 아이티피아는 미국 펠리칸사와 드림기어사에 G-MUBOX 등 2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예당온라인은 계약금 110만불에 게임 유통업체 카이젠사를 통해 '오디션'을 브라질에 서비스하게 됐다.

특히 올해 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한국공동관은 지난해에 이어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몰리는 LA 컨벤션 센터 사우스홀에 위치, E3 전시장내 한국게임의 위상은 물론 세계 게임시장의 주류국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한국 공동관에서는 애국가와 아리랑, 2002년도 월드컵 응원가 등을 디지털로 편곡한 전자연주공연을 통해 게임코리아의 이미지를 E3 현장에서도 드높이고 메인 무대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꼐 E3 현장 곳곳에서는 올해 11월 열리는 지스타 2006의 홍보도 활발히 진행됐다. 지스타 조직위측은 공동관 내부에 지스타 홍보공간을 별도로 마련한 것은 물론 비벤디, EA, 닌텐도, THQ 등 해외 주요 게임전시관을 직접 방문, 지스타 참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홍기화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국내 게임산업관련 4개 기관이 협력해 주최한 한국공동관과 수출상담회 운영이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비즈니스 판로개척에 도움이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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