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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韓ON게임 ""LA 향해 돌격 앞으로"""

 

그간 중국을 비롯한 일본 등 동남 아시아 지역에 자사 게임을 수출, 해외 게임 시장 진출 경험을 쌓은 국내 게임社들은 북미와 유럽 진출의 염원을 담은 자사의 야심작을 E3 2006에서 일제히 쏟아낼 예정이다.

국내 게임社들이 선보일 게임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친(親) 온라인게임과 휴대폰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모바일 게임. 판타그램(대표 이상윤)과 게임파크를 위시한 일부 게임社는 Xbox360이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등 가정용·휴대형 비디오 게임기 전용 타이틀 및 기기를 선보인다.

지난 2003년 초반부터 탈(脫) 아시아를 외쳐온 국내 대표 게임社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이온’을 비롯한 ‘던전 러너’와 ‘사커 퓨리’ 등 한국와 북미, 유럽에 위치한 하부 스튜디오에서 개발된 온라인게임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 중 ‘아이온’은 ‘리니지’ 시리즈로 국내 MMORPG계의 흐름을 주도해 온 엔씨소프트가 수년간 비공개로 제작해 온 게임이어서 국내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이온
‘리니지’와 더불어 국내 온라인게임 업계에 새로운 변혁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뮤’의 개발사, 웹젠(대표 김남주)은 ‘썬’과 ‘헉슬리’ 및 ‘프로젝트 위키’ 등 자체 개발중인 온라인게임을 출품한다. 이 가운데 PC 및 Xbox360용으로 개발중인 ‘헉슬리’는 E3를 뜨겁게 달굴 신개념 MMOFPS 게임으로 손 꼽힌다.

엔씨소프트, 웹젠과 더불어 국내 게임社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 부스를 통해 E3에 출전하는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1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프리스톤 테일2: 이니그마’와 더불어 ‘라쎄로어’ 및 ‘슈로 온라인’ ‘오디션’으로 바이어들의 눈도장을 받겠다는 각오다.
(上) 헉슬리 (下) 프리스톤 테일2
美에픽메가게임즈社가 고안한 3차원 그래픽 기술 ‘언리얼’을 기반으로 제작된 ‘프리스톤 테일2: 이니그마’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MMORPG 시스템을 갖춘 게임으로 예당온라인의 세계 시장 진출길을 터 줄 선봉장으로 꼽힌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 주도로 개설되는 한국 공동관을 통해 E3 참가를 준비중인 국내 게임社는 총 27개 업체.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를 비롯한 JC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 및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 등이 속해있는 한국 공동관에서는 국내 기술로 제작된 온라인·모바일·아케이드 게임 49종이 선보인다.

북미와 유럽 진출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게임으로 평가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비롯한 ‘모나토 에스프리’와 ‘카발 온라인’ 및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XGP’ ‘XGP미니’가 한국 공동관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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