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젬파이터
최근 친구들과 혹은 직장 동료들과 점심내기 주 메뉴로 등장하는 것이 온라인게임이다. 얼마 전까지는 카트라이더와 같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이싱게임으로 점심내기를 했지만 요즘에는 캐릭터끼리 소위 맞짱을 뜰 수 있는 대전 액션게임이 주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액션게임이라면 철권, 소울칼리버, 데드오어얼라이브와 같이 콘솔게임용으로 주로 등장했으나 최근에는 온라인게임에서도 액션게임이 큰 인기를 끌면서 게이머들이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 인피니티
그래텍은 지난 13일 오픈 베타테스트 시작과 함께 네 번째 직업인 연금술사를 공개하고 대대적인 이벤트에 들어갔다. 덕분에 오픈 3일만에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하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부장은 “게임이 쉬워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초, 중등학생처럼 어린 연령층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온라인 대전게임이라는 코드와 변신이라는 코드가 게이머들의 입맛에 잘 맞춰졌으며 온라인게임 장르의 다양화에 대한 게이머들의 욕구를 만족시켰다는 것도 인기의 한 요소”라며 젬파이터의 인기 요인에 대해 밝혔다.

- 권호
전제철 인피니티 팀장은 “인피니티는 기존게임과는 다르게 콘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액션성을 강조한 대전게임으로 3명의 호위병을 이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것이 인피니티만의 즐거움”이라고 설명했다.
NHN(대표 최휘영)이 정통 대전 액션게임에 가까운 온라인게임 권호를 선보였다. 권호는 팔극권, 태극권 등 실존하는 고전 무술 동작과 무에타이, 이종 격투기 등 현대 격투 기술까지 세계 각국의 기술들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한 격투 게임. 지난 1월19일 오픈 베타테스트 시작 후 오픈 첫 날 동시접속자 수 1만8000을 돌파하며 액션게임 돌풍을 일으켰다. 오픈 베타 약 한달이 지난 현재 동시접속자 수 2만명 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남궁훈 NHN 한국게임총괄 이사는 “온라인에서 맛볼 수 있는 격투 게임의 시원한 타격감과 키보드 및 조이패드로 즐길 수 있는 콤보 조작의 묘미가 기존 콘솔 게임 마니아는 물론 격투게임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음주 중으로 일종의 커뮤니티와 비슷한 개념인 도장 시스템을 추가하면 유저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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