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이 현재 활동중인 39명의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임요환은 38.10%인 15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최고의 인기 선수로 뽑혔다.
임요환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국내 최고의 스타 프로게이머. 임요환은 지난 11월에 있었던 'So1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오영종(플러스)에게 아깝게 패하면서 우승컵을 놓치긴 했지만 올 한해동안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프로게이머 뿐 아니라 이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임요환의 인기는 단연 독보적이다. 임요환은 현재 60만명에 가까운 팬카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이는 강동원 34만명, 권상우 19만명, 원빈 9만명 등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 과히 이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임요환의 위치를 단편적으로 알려주고도 남을 만한 숫자다.
임요환에 이어 임요환을 누르고 'So1 스타리그'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오영종이 인기 프로게이머 2위에 올랐다. 오영종은 33.33%인 13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임요환을 누르고 스타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는 것만으로도 2005년 하반기에 오영종이 불러온 숱한 화제거리들은 딱히 말이 필요 없을 정도.
이어서 이윤열(팬택앤큐리텔)이 4명(9.52%), 변은종(삼성전자 칸)이 3명(7.69%), 박정석(KTF)과 박성준(POS)이 각각 2명(4.76%)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게임조선 편집팀 gamede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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