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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결산]ON게임, 가장 아쉬웠던 게임은?"

 

엔틱스소프트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요구르팅'이 제일 암울한 한 해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조선이 588명의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요구르팅'이 올해 나온 온라인게임 중 가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임으로 꼽혔다. 588명의 응답자 중 31.50%인 185명이 가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임으로 요구르팅을 꼽았다.

'요구르팅'은 5월10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 한 때 동시접속자 2만 명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슷한 류의 퀘스트 위주의 업데이트가 계속되면서 유저들로부터 외면받기 시작했다. 또한 네오위즈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엔틱스소프트를 바이오 벤처기업 엔비텍에 매각하면서 주요 개발자들의 대거 이탈, 회사 구조 자체에 큰 변화를 불러오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최고의 온라인게임 2위로 꼽혔던 '길드워'가 가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임에서도 2위에 올랐다. '길드워'는 국내에서는 색다른 시도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국내 유저들의 취향과는 동떨어진 게임모드로 인해 이후부터 국내 유저들로부터 외면받으며 국내 상용화는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한빛소프트의 네오스팀(44명, 7.48%), 인디21의 구룡쟁패(42명, 7.09%), 게임하이의 데카론(39명, 6.69%), 네오플의 신야구(37명, 6.30%), 넥슨의 워록(30명, 5.12%) 등이 뒤를 이었다. 신야구와 워록은 표절시비에 휘말리면서 한동안 바람 잘 날이 없었던 게임.

이 외 '던전앤파이터' '오디션' '열혈강호' '샤이야' 등이 가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조선 편집팀 gamede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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