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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결산] 2005년 가장 성장한 게임사는 `넥슨`

 

2005년 최고의 게임사로는 넥슨(대표 김정주)이 선정됐다.

게임조선이 업계 관계자 5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1명(34.18%)이 2005년 가장 급성장한 회사로 넥슨을 꼽았다.

이는 지난 해 부터 지속되어 온 '카트라이더'의 열풍이 2005년에도 이어진 결과로 넥슨은 지난 해 매출의 4배 이상을 기록하면서 엔씨소프트와 국내 대표 게임업체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급성장한 업체 2위로는 농구게임 '프리스타일'로 캐주얼 게임 열풍에 한 몫을 담당한 JC엔터테인먼트(78명, 13.27%)가 꼽혔으며, 3위는 근소한 차이로 블리자드코리아(74명, 12.59%)가 차지했다. 그 뒤로 엠게임이 49명(8.33%), 네오위즈 46명(7.82%), CJ인터넷이 43명(7.31%)을 기록했다.




가장 선호하는 게임업체로는 NHN이 76명(12.93%)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소니, 블리자드코리아, EA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의 강세가 돋보였다.

예상외로 블리자드코리아가 67명(11.39%)이 응답, 엔씨소프트(61명, 10.37%)를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 EA코리아도 64명(10.88%)으로4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선호업체가 없다'라는 대답이 57명으로 5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46명(7.82%)으로 6위, CJ인터넷이 45명(7.65%)으로 7위, 넥슨이 33명(5.61%)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05년 화제의 인물에는 196명(33.33%)이 답한 김정률 그라비티 前회장이 선정됐다. 김정률 회장이 지난 8월31일 4000억원을 받고 일본 소프트뱅크 계열사에 그라비티의 경영권을 넘긴 사건은 2005년 톱뉴스로 선정될 만큼 게임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었다.

화제의 인물 2위에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로 게임계에 컴백한 김학규 IMC대표(138명, 23.47%)가 차지했으며, 넥슨을 설립했음에도 한번도 넥슨 대표를 맡지 않다가 올해 6월 넥슨 대표이사에 취임한 김정주 대표(72명, 12.24%)가 3위에 올랐다.

[게임조선 편집팀 gamede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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