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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시장 ""러쉬"""

 

모바일 게임 시장에 각 게임업체들이 집중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최근 `언와이어드 코리아`는 전략 시뮬레이션 `루디판테스 스토리’와 낚시 게임 `M-Fishing`을 대만의 모바일 인터넷 회사 TIC 에 수출했다고 밝혔으며, 넥슨은 '퀴즈퀴즈 모바일`을, 오픈타운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인 `에어어택`서비스에 나선다고 전했다.

현재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업체로는 `코스모노바`, `큐브`등을 선보이는 넥슨, `12지신`의 마리텔레콤과 `다크세이버` `열혈강호`의 엠조이닷컴, `춘추열국지`의 컴투스등이 있으며 패키지, 온라인게임 업체들을 비롯 다수의 게임 제작사들이 모바일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 `퀴즈퀴즈 모바일`을 서비스하는 넥슨은 "전 국민의 50% 이상이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는 시장규모, 차후 1-2년 이내 온라인 게임 시장을 따라 잡을 만큼 무선 인터넷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게임 OK 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게임 컨텐츠를 모바일용으로 전환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기존의 텍스트 기반이 동영상까지 지원되는 수준으로 성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인 것도 한몫하고 있다. 언와이어드코리아, 신지소프트, 토이소프트, 컴투스 등은 그래픽과 동영상이 가능한 가상기계(VM)에 의한 모바일 게임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이는 향후 IMT2000이 본격 서비스될 경우 질 높은 콘텐츠 공급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밝게만 보이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도 장벽은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기술경영연구소가 지난 6월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는 사용자의 61%가 "사용료가 비싼 것이 가장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무선인터넷 서비스뿐 아니라 게임 컨텐츠 서비스 확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은 현재 무료로 서비스되는 무선 인터넷 컨텐츠를 내년 6월경 유료화 하겠다고 선언해 모바일 게임 시장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 한통프리텔·엠닷컴 주최 무선인터넷 포럼에서 양 사는 "시장규모가 일정규모 이상이 되기 전까지 망사업자가 직접 CP의 수익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컨텐츠 사업자(CP)에 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컴투스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 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다. 정부가 지원하고 5개 망이 단가만 내린다면 사업확장성은 무시못할 규모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조혜정 기자 astral@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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