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최연성, 차기 스타황제 ""찜"""

 

괴물 테란 최연성(SK텔레콤T1)이 선배 임요환의 뒤를 이어 차기 스타크래프트 황제 자리를 예약했다.

지난 해 말 온게임넷 KTF 에버 스타리그에서 팀(당시 오리온)의 우승을 이끌면서 신인상을 수상, 팬들에게 '최연성'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던 그가 2004년 들어 스타크래프트 최고 자리를 굳히고 있는 것.

11월 1일 발표된 프로게이머 공식 랭킹을 살펴보더라도 최연성 선수는 920점을 기록, 4개월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 8월 16개월간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이윤열(팬택앤큐리텔)을 밀어내고 1위에 오른 지 4개월 만에 2위그룹과의 격차를 200포인트 이상 벌이며 독주 체제를 굳힌 것이다.

2003년 8월 KTF 에버 스타리그 우승 이후 1년여 만에 개인전과 팀리그 포함 도합 6회 우승이라는 믿기지 않은 성적을 거둔 최연성 선수는 최근 온게임넷, MBC게임, KT-KTF 프리미어리그 등에서 好성적을 거두며 3개 대회 동시 우승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MBC게임과 KT-KTF 프리미어 리그의 경우 아직 예선전이 한창이라 우승을 이야기하기가 섣부른 면이 있지만 최근 기세로만 본다면 이윤열 선수 이후 또 다른 형태의 그랜드슬래머 탄생을 기대할만한 상황이다.

가장 우승에 근접해 있는 대회는 KTF 에버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을 앞둔 에버 스타리그에서 최연성 선수는 오는 5일 영웅토스 박정석(KTF) 선수와 결승전 진출을 위한 한판 대결을 펼친다.

그간 성적에 비해 온게임넷 성적이 저조했다는 점, 4강전 상대인 박정석 선수가 온게임넷 대 테란전 전적이 28승 11패인데다가 최근 승률도 80%에 달할 정도로 상승세라는 점이 걸림돌. 하지만 4강전 고비만 잘 넘긴다면 우승에 가장 근접한 선수라는 평가다.



16강 예선전이 한창인 MBC게임 스타리그에서는 김동진 선수를 2:1로 물리치고 승자조 8강에 진출, 4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승자조 8강전은 변길섭 선수를 물리치고 올라온 서지훈 선수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KT-KTF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현재 홍진호(6승2패), 박태민, 변길섭(5승3패)에 이어 4위권으로 앞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결정될 상황이다.

홍진호, 박태민, 김정민 등 상위권 선수들과의 경기가 남아있어 부담이 크지만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진출 그만큼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객관적인 전력으로만 본다면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2004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최연성 선수가 남은 스타리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연성 선수 수상 경력>

(2003.8) KTF 에버 프로리그 우승
(2003.10) itv 게임스페셜 신인왕전 우승
(2003.11) TG삼보배 2003 2차 MSL 우승
(2004.2) LG IBM 팀 리그 우승
(2004.4) 하나포스 센게임배 3차 MSL 우승
(2004.8) 투싼배 MBC게임 팀리그 우승
(2004.8) 스프리스배 4차 MSL 우승

(2004.11.04)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 0